17.Jan - 20.Jan
17, Jan
18, Jan
찌질한 인간, 김경희를 읽었다.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진짜 속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는 건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 같다.
19, Jan
망원동에 놀러왔다.
골목에서 내가 좋아하는 향 냄새가 나는 동네다.
<어쩌다책방>에 들러 책 두 권을 샀다.
매일 들고다닐 수 있는 좋은 가방을 샀다.
‘너의 나라에서’를 읽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좋았다.
20, Jan
몸이 좋지 않아 오후까지 잠을 잤다.
함흥 비빔냉면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차서 결국 먹으러 갔다.
몸이 괜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