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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민수 Oct 16. 2018

지상파가  '미스터 션샤인' 못 만드는 이유

1.

지상파 드라마의 1% 시청률 시대가 개막됨. (KBS ‘러블리 호러블리’, MBC ‘위대한 유혹자’)

2005년 2조4021억원이었던 지상파 광고 매출은 지난해 1조4121억원으로 거의 반토막 났음.

2016년 KBS와 KBS미디어가 설립한 예능·드라마 제작사 ‘몬스터유니온’은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지난해 5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

2016년 CJ E&M에서 분사한 ‘스튜디오드래곤’은 독립 스튜디오의 모델로 꼽힌다. 김은숙 작가의 화앤담픽쳐스, 배우 전지현과 박지은 작가의 문화창고, 김영현·박상연 작가의 KPJ 등 3개 제작사를 인수해 경쟁력을 갖췄다. 유연한 전략으로 CJ 계열만 아니라 지상파와 다른 유료 채널에도 드라마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미스터 션샤인’(이하 tvN), ‘나의 아저씨’,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황금빛 내 인생’(KBS) 등을 내놓았다. 지난해 기업공개 이후 올해 상반기 167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현재 시가 총액은 2조 8000억원에 달한다.


미스터션샤인, tvN

3.

SBS 등 드라마 부문 분사 준비중.

“제작 환경은 악화하는데 좁은 국내 시장에서 자본 큰 회사만 살아남는 상황이 되고 있다.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 투자 등 관심을 표하는 곳들이 있어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다”



댓글 반응 :

재벌 3세, 임시직 여주, 똘아이 시어머니, 출생의 비밀, 눈만 마주치면 폴인러브. 이딴 드라마가 인기 있던 과거가 웃기는 거지 ㅋㅋㅋㅋ



‘미스터 션샤인’ 같은 드라마 지상파엔 왜 없나

출처 : 중앙일보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5zj5cu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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