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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mgah Jan 23. 2019

걱정키우기

2019년 1월 23일 새벽 한시의 낑깡




어떤 말을 하기 전에

머리 속에서 걱정 먼저 무럭무럭 키우는 경우가 있다.


내 말을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어떤 대답을 할지.


혼자 먼저 생각하고,

걱정하고,

말 못하고,

속 끓이고.


결과가 어떨지 많이 생각한다고 해서

다른 결과가 나오지도 않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쉽게 해결된다.


겪어보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을

내 마음 속에서,

내 상상 속에서,

너무 크게 키우지는 말아야겠다.


대부분은 싹도 틔우지 못할 걱정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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