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언어로 소통하기
저는 어렸을 적부터 줄곧 집에서 강아지만 키워와서 고양이를 집에서 키운다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어쩌다가 키우게 된 케이스입니다.
아기나 고양이와는 비언어로 매일 소통을 하는데요, 처음엔 쉽지 않았습니다. 아기나 고양이나 각각의 소통법이 있고 저는 그들의 소통하는 방식에 맞춰야 했기 때문이죠.
아기 울음소리가 졸릴때, 배고플때, 서러울때가 각각 다르듯이 고양이도 성 낼때, 배고플때, 놀자고 할 때가 다릅니다. 아직도 정확히 이걸 구분해낼 수는 없습니다만 그냥 오래 지내다보니 느낌적인 느낌으로 '눈치 챌' 때가 많아집니다.
이별의 극복에는 시간이 약인 것처럼
소통의 완성에는 시간이 약인가 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