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씨가 지난해 국민대 졸업식에서 했다는 축사를 뒤늦게 봤고, 종일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됐다. 배운 점이야 말해 무엇하겠나. 자기 결점을 드러낼 줄 아는 그 깨끗한 마음이 참 신기하고 반갑다. 성장하는 슈퍼스타와 동시대를 사는 기쁨이 이런 것일까. 축사 끝 퍼포먼스까지 완벽하다.
https://youtu.be/-5Mw7a11810?si=fdGnO_SsDsRPuTcO
아름답고 논리적인 것을 사랑합니다. 상처받은 사람과 불행한 일에 더듬이를 세웁니다. 두 문장 사이 접속사가 고민입니다. 하지만일까, 그래서일까. 일단 계속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