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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형정 Mar 20. 2020

[텀블벅]落1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

신춘문예 낙선집2


유민이는 손으로 쏙 감싸지는 유리병에 별사탕을 넣어 다니며 약이라고, 

하루에 하나만 먹어야 한다고 했다. 

"어디가 아픈데?" 

"마음이 아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 중에서







어딘가 한 명쯤은 내 이야기가 통하는 이가 있을 거라 믿으며 

출간했던 <신춘문예 낙선집>은 생각보다 많은 이들과 통했다. 



내가 용기를 얻고자 시작한 이 프로젝트가 

꽤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계기도 되었으며 

그 사실이 다시 내게 용기가 되었다.



역시나 올해도 어느 심사위원과 통하지 못한 내 글들을 모아 보기로 했다. 

이번에도 이 샛길 위에서 몇몇의 독자들을 만나길 기대하며,


또 그 독자들과 서로 용기를 주고받기를 바라며.



전혜지 작가님의 신춘문예낙선집 책표지와 함께 각 챕터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텀블벅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신춘문예 낙선집2 후원하기 ▶ https://tumblbug.com/yyellowmagnolia2

- 분야 : 문학>소설

- 작가 : 전혜지 @magnolia0428 

- 디자인 : 비유니크

- 표지그림 : 류형정

- 출판형태 : 종이책

- 인쇄컬러 : 표지-컬러/내지-흑백

- 판형 : 121 * 186  mm

- 페이지수 : 126p 

- 출판예정일 : 5월 초



후원하기

https://tumblbug.com/yyellowmagnolia2

落1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

: 중학교 수학교사인 윤영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지난 자신의 중학시절을 떠올린다. 이제야 조금 알 것같은 그 시절 친구들의 진심. 


落2 일어났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 주말 저녁을 친구와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미수는 걸어가는 잠깐 사이에 갖가지 심리적 위협을 느낀다.


落3 사람은 생각보다 무겁다

: 자살에 실패한 심성은 떨어진 자리에서 지난 삶에 즐비한 실패들을 손꼽아 본다.


落4 나에게 그럴 수는 없는 거라고

: 대학로의 소극장을 전전하며 일하는 미선이와 지우는 우연히 공통점을 발견하며 급속도로 사랑에 빠져 주변의 눈총을 받을만큼 꼴불견의 연애를 한다. 과연 그들의 사랑은 운명일까?


落5 바람

: 어렵게 서울살이를 시작한 진실은 이사 첫 날 오랫동안 짝사랑 했던 정무혁을 만난다. 이번엔 그와 잘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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