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서든 투자에서든 숫자에 대한 감각은 매우 중요합니다.
계산기가 있는데 숫자 감각이 없음 어떻냐구요?
숫자 감각이 좋으면 사업에 있어 아주 많은 장점이 있는데 이 장점을 누릴 수 없습니다.
1. 사업 파트너와 협의 과정에서 오가는 숫자들을 보며 이 사업을 진행하면 어느 정도의 이득을 가져올 수 있을지 직관적으로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숫자에 약하면 이런 부분이 직관적으로 와닿지가 않아서 잘못 된 거래를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좋은 거래라 생각을 해서 사업을 진행 했는 데 막상 진행해보니 실속이 없는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이런 실속 없는 거래도 한 두번이지 계속 반복되는 분이라면 숫자 감각이 떨어져서 잘못 된 판단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대화 중간 중간 정확한 숫자를 이야기 하면 상대방에게 '똑똑해 보인다.'는 인식을 줄 수 있고, 이는 사업에 있어 매우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어린 나이 때 외모 등이 뛰어나면 인기가 좋은 것과 마찬가지로 사업의 세계에서는 똑똑해 '보이는' 사람들의 인기가 좋습니다.설령 내가 가진 게 별로 없어도 똑똑해 보이면 투자를 해주거나 함께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줍니다.
이외에도 숫자 감각이 좋으면 사업에서 유리한 점이 매우 많은데요.이렇게 얘기를 하면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안 해서 숫자 감각이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숫자 감각이 좋은 사업가 중에도 학교 다닐 때 공부와 거리가 멀었던 분들이 꽤 있습니다.이 분들은 사회에 나와서 숫자로 생각하는 훈련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진행을 해서 숫자 감각이 좋아졌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1. 가끔 짬날 때 혼자서 머리속으로 사칙연산(더하기, 빼기, 나누기, 곱하기)을 암산으로 계산을 해봅니다.
18x7은 뭐지? 하는 식으로 암산을 해보는 거죠.
세계적인 투자가인 워렌버핏은 70대에도 혼자 머리속으로 세자리 수 곱하기 세자리 수 암산 같은 걸 심심할 때마다 해봤다 합니다.타고 난 것도 있겠지만 이렇게 심심할 때마다 머리속으로 계산하는 습관을 가지니 저 좋아진 것이겠죠.
2. 숫자 관련해 학교 다닐 때 배웠던 몇 가지 수치는 외워두면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구구단을 외우고 있으니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써먹을 일이 많잖아요?이런 것처럼 제곱수를 외워주는 겁니다. 20의 제곱 정도까지.
그리고 1+2+3+...+10=55 와 같은 숫자도 외워두는 거죠.이런 것들을 외워두고 있음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3. 글을 읽다가 숫자로 된 통계자료가 나오면 한 번씩 외워주세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 연간 gdp가 2,000조 가량 된다는 내용을 보면 이런 내용을 외우두는 거죠.일단 숫자와 친해지려면 한 번씩 외워주기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숫자와 친해지려 노력을 해보세요. 분명 여러분들의 사업에 도움이 될 날이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