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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숲이야기

언덕을 올라갈때도 고되지 않아요

2.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로 달릴수 있는 여의도 샛강공원

by Ryu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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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찾아왔지만, 여전히 덥지 않은 초여름입니다. 이런 시기에 자전거를 타고 천변에 펼쳐진 자전거 도로를 한번 타보는 것은 어떨까요?


강변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 도로는 도심보다는 약 4도 정도 시원한 평균 기온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데다, 습기도 적어 한여름에도 땀이 식을 만큼 쾌적한 환경입니다.

특히, 여의도 샛강공원에 위치한 자전거 도로는 사진에서 보듯이 울창한 숲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한강이나 다른 천변 도로와는 분위기가 다르죠. 바람에 나무잎이 흔들리는 소리도 좋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스치면 땀도 금방 말라갑니다.


자전거로 언덕을 오를 때도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전거 길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도전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상황도 사실은 그렇게 힘들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자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라면 꼭 한 번쯤 방문해보세요. 여름날의 시원한 바람과 울창한 숲 사이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경험은 정말 잊지 못할 겁니다



*본매거진에서 사용되는 사진은 모두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무단사용 및 배포는 안됩니다~!

*저는 대한민국 산림청 대변인실 소속 기자활동을 하고 있으며, 때문에 종종 일반인에 공개되지 않은 국유림 혹은 산림 사진이 게시될수 있다는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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