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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랜드 만드는 남자 Jun 02. 2023

브랜딩 콘텐츠 팀을 만들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5.6만명..! 


브만남 인스타그램이 5.6만명의 팔로우를 보유하고 있는 계정으로 성장했다.

팔로워가 늘어나면서 '브만남'이라는 캐릭터가 알려지고, 그로 인해 레이어(lllayer)라는 회사가 노출되는 횟수가 늘어가는 것이 재미있어서 열심히 달려왔다. 


팔로워가 늘어나면 우리 회사를 알리는 것이 왠지 광고 같은 느낌이라 주저하게 된다. 물론 안하진 않겠지만, 광고성 콘텐츠 보다는 더 양질의 콘텐츠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그러다보니 고민의 시간이 길어지고 업로드 되는 속도도 점점 느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지금까지의 과정을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지??' 

수 많은 기업들을 상대하면서 꼭 해보라고 하던 질문인데, 나한테 새롭게 던져봤던 계기가 되었다.


처음에는 나를 브랜딩해서 레이어(lllayer)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정도 성과를 얻고 나니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것이다. 정말 회사를 알리기 위한 용도로만 활용하는게 맞을까???


계정이 커지면서 계정에 광고 콘텐츠를 의뢰받아서 만들어 올리기도 하고 자체적으로 기획된 콘텐츠도 올리곤 하는데, 이런식의 행위를 하는 곳이 어디였다 생각해보니 바로 '매거진'에서 하는 행위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알고 보니 매거진이었구나!?'

'나는 기자 혹은 에디터의 역할을 하고 있었구나!?'


라는 정체성을 떠올리고 나니 다음 스텝이 그려졌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매거진의 형태로 발전시킬 수도 있겠구나! 그래서 나 혼자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던 것을 넘어서 팀을 꾸려야겠다는 결심이 생겼다. 


그래서 모집 공고를 올렸던 것이다. 





전세계에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팀


콘텐츠를 제작하는 팀은 꼭 오프라인에 사무실을 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서울 뿐만 아니라 지방, 해외에 계신 분들도 좋다고 공고를 올렸고 정말 신기하고 감사하게도 다양한 곳에 계신 분들이 지원을 해주셨다. 


서류에서 선정되신 분들과 개별 줌 면접을 통해 총 4분의 팀원을 뽑게 되었다. 

1차 전체회의 모습 


미국에 계시는 분 1명, 영국에 계시는 분 1명, 한국에 계시는 분 2명. 다양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시선으로 브랜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나도 두근거리는 팀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나의 빅픽쳐가 숨어있는데 사실 나만 빼고 4명 모두 영어도 가능하신 분들이다.  


시작은 '브만남 국내 계정'이지만 어느정도 합이 맞춰지면 '브만남 글로벌 계정'을 키우는 것에도 함께 할예정이다. 앞으로 이 팀이 어떻게 성장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결론... 영어 공부하자...



브랜드 만드는 남자 | 김주황
lllayer(레이어) CEO & Branding Director
www.lllayer.com
-
브랜드의 기억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
brandmakerman@gmail.com
www.instagram.com/brandmakerman
www.youtube.com/brandmak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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