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비드리머] 예비창업자가 투자받는 IR을 위한 특강!

드리머가 지속가능한 이유는 매년 수많은 창업가분들이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예비 기업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만남을 가졌습니다.

특강의 성격을 띄었지만 8명 대표님들과 함께하는 소규모 특강이었기 때문에

미리 대표님들의 명단을 받고 아이템을 확인하고 들어갔습니다.

헬스케어부터 제조업, 핀테크 등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님들이 모였는데요.

한 분 한 분 소개를 이어갈 때마다 아이템명만 보고 업종을 파악하거나 현재 처한 상황을 유추하기도 했죠.

창업씬에서 10년가까이 활동하다보니 짧은 아이템명만 보더라도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이 가능해 졌습니다.

그렇기에 특강임에도 해당 산업군에 대한 이야기를 더 풀어내거나 더 보여드리게 되었는데요.


2시간의 꽉찬 강의였지만 사소한 이야기, 정보, 사례 하나라도 더 드리고 싶었기에 평소보다 훨씬 더 바삐 입을 놀렸습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춘 투자받는 IR이란 무엇인지?

고로 왜 매출 파이프라인이 중요한지?

이때 매출 파이프라인은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


그리고 투자받는 IR에서 흔히 표현되는 사람,기술,시장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 세가지 요소를 어떻게 IR덱에 반영해야하는지?

사실 제 강의의 가장 초반부에 해당하는 2-3페이지지만 이 페이지만으로도 1시간여를 깊이있게 떠들 수 있거든요.


가끔 강의에 큰 애정이 생기는 경우 이렇게 투머치토커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특강에는 저희 회사에서 출간한 '투자받는 IR덱의 정석' 노란색 책을 한 분 한 분께 택배발송드리기도 했는데요.


요즘에 창업에 뛰어드시는 분들은 3-4년전보다 많이 힘드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창업예산 삭감으로 수많은 정부지원금이 줄어들기도했고요.

그렇다고 해서 민간 지원도 경기둔화로 활성화되고 있지 않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시면 저는 또 그게 그렇게도 좋더라고요.

사소하지만 제가 드릴 수 있는 애정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보답드리고 싶습니다 :-)   

매거진의 이전글 [비드리머] 사업계획서 기반 장황한 IR덱 간략화방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