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 업계 10년이상 있다보면 언론사 프레젠테이션 컨설팅도 맡게됩니다.
기자님들과 교수님, 혹은 아나운서 분들께 프레젠테이션기 기법을 알려드리는데요.
많은 분들이 "기자나 아나운서가 하는 것도 프레젠테이션 아냐?" 라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저는 그 온도차가 명확하다고 생각해요.
카메라 앞에서 발표하는 것과 청중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꽤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예를들어 카메라 앞 발표가 익숙하면 청중을 향한 아이컨택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고요.
방송에서는 감정을 배제한 말하기가 익숙하지만
프레젠테이션 발표는 진정성이 드러나야하기때문에 어느정도의 감정선도 표현해야해요.
제가 아주 옛날 아나운서를 하다가 첫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할때
"너가 주인공이야? 왜 우리 제안이 좋은 것처럼 발표를 못해?" 라는 말을 들은 것처럼요.
그래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주 큰 언론사 보고대회에 컨설팅을 진행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무려 귀빈으로... 대선후보 다섯분, 당대표분들, 장차관급 인사, 기업 회장님들이 오신다네요!
왜 제가 떨리죠? 만약 제가 발표한다면 전 떨려서 못할거 같은데요?
청중에 따라 긴장감이 더 많이드는거 보니 아직까지도 전 아마추어인가봅니다.
(발표자가 내가 아닌데도 떨림)
어쨌든 혼신의 힘을 다해 발표대회 건승을 빌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