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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비상설 전시부스 관련 경쟁입찰 프레젠테이션 !

오랫동안 상설 전시관 프레젠테이션만 하다가 가끔 비상설 전시부스 입찰 PT를 할때는

그러면 안되지만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상설은 오랜시간 그 자리를 지켜야하는 콘텐츠인만큼

명확한 콘텐츠와 타깃 분석 및 전략 등이 다방면으로 들어가야한다면,

비상설은 홍보성 부스이기때문에

관람객 유입이 가장 강조되는 전략으로 상설에 비해 단순함의 미학이 있거든요.

그리고 사기업 PT가 많기때문에 오히려 여러 제약사항을 안받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준비에 만반을 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단순한만큼 확실한 컨셉과 디자인이 더욱 강조되어야하고,

평가위원분들이 교수님이 아니기때문에 운영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질의가 나올것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발표도 발표지만

실제 운영을 해야하는 담당자 입장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질의를 준비했습니다.


특히, 사기업 PT는 라포형성이 중요합니다.

어떻게든 객관성을 지키시려는 공공기관 교수님들보다는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의 PT분위기가 형성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늘도 첫번째 업체로서 자료 세팅을 준비할 때,

미리 입장하고 계시는 심사위원(기업 임원진)분들을 뵈면서

스몰토크로 조금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발표전부터 라포형성이 된다면,

제 발표에 대한 첫인상도 좋아지고, 최대한 집중해서 들어주시려는 모습도 보여주시게 되는거죠.


아워홈 시절때는 90%의 비율로 사기업 PT를 주로 했었는데,

이제는 90%의 비율로 공공기간 PT만 하다가 오랜만에 사기업 PT하니 너무 신나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기존에 아워홈에서 하던 다양한 이벤트로 좀 진행해볼 걸 그랬어요.

이런 마음을 담아 다음 사기업PT를 기다려봅니다.

이번글 부제 : 'PT는 언제나 재밌어' 정도가 되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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