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IR피치 마스터 과정, 투자받는 IR덱 구성!

우리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과정의 그 날이 돌아왔습니다.

마스터과정을 거쳐가신 많은 강사님들께서 "식은땀이 나요."라고 한결같이 말해주셨던 하드트레이닝 과정!

그래서 지난주부터 계속해서 "각오하고 오셔야해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스터과정을 일부 업그레이드하면서 이제는 제가 IR피칭덱을 즉흥제공해드리지 않고,

미리 여러 IR발표를 검색하고 들으시면서 컨설팅하고 싶은 IR을 골라오게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IR에 대해서 브리핑을 들은 다음

그때부터 각자 준비해온 IR을 섞어 즉흥적으로 IR 컨설팅에 임하게 되는데요.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IR피칭이 있고,

스토리텔링이 해가 되는 IR피칭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작전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IR의 목적'을 먼저 묻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PRE-IPO IR덱을 준비해오신 분도 계셨는데요.

PRE -IPO IR덱은 우리가 흔히 봐왔던 IR덱과는 전혀 다릅니다.

왜 다른지에 대한 부분을 공유하고, 해당 IR덱을 PRE-IPO라고 생각하지 않고,

실제 투자를 받기위한 용도의 IR이라면 어떻게 컨설팅을 할 것인지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중요한 것은 데모데이용인지 라운드테이블용인지에 따라 컨설팅 포인트가 바뀐다는 것인데요.

해당 포인트별로 강사가 짚어야할 부분을 공유해드리며

실제 제가 하는 컨설팅 방법을 현장에서 보여드리기도 했습니다.

스타트업의 IR 교육시 기업당 1시간의 교육시간을 할애받기도하고,

6시간의 교육시간을 할애받기도 합니다.

사실 1시간의 IR교육은 굉장히 쉽습니다.

스피치만 잡기도 시간이 부족하고 디테일한 부분보다는 전반적인 스킬풀적인 요소만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나는 모든 대표님들에게 똑같은 이야기만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대부분의 스킬풀적인 멘토링이나 교육이 그렇듯이 말이죠)

그 이후 각 기업들의 IR에 대한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이제는 기업마다 다른 맞춤형 교육방법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 쌤들에게 너무 힘든 교육방법을 알려드린것 같아 송구스러웠어요.

제가 자주 하는 이야기가 "스타트업 교육은 하면 할수록 어렵다"라는 것이었거든요.

실제 투자받는 IR을 위해서 스피치로 포장만 잘 하는 것이 아닌,

구성과 스피치,비언어를 함께 대표님보다 열정적인 마음으로 잡아야하고,

각 기업이 처한 IR의 상황에 따라 수백여가지의 디테일을 각자 다르게 살려야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다보니 IR덱을 완벽하게 새롭게 만들때에는 10시간이 넘는 시간도 부족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오늘도 그런 열정으로 자정 가까이에 우리 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진짜, 가장 힘든 과정을 이겨냈으니

다음시간에는 내용을 더 보강해서 사업계획서를 짜보는 시간으로 가볼까합니다.

그 다음에는 사업계획서만 보고 IR피칭덱을 만드는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ㅋㅋㅋ

제가 우리 쌤들에게 약속드릴 수 있는건,

"이렇게까지 하면 무조건 실력이 팍팍 늘수밖에 없다"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끝날때까지 드리머의 하드트레이닝은 쭉 계속됩니다.

19기 모집중 (2자리 남았어요)이니 하드트레이닝으로 IR세계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 얼른 문의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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