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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JI Apr 24. 2019

쉬엄쉬엄, 방콕 여행기 2

갑자기 떠난 4박 5일 방콕 휴가

절반은 호스텔, 절반은 호캉스로~

호스텔 생활을 청산하고 택시로 G 방콕 풀만으로 이동

와.. 방콕 도착하고 처음으로 정직한 가격을 만났다!

놀라워서 기념으로 택시 미터기 사진 인증~

방콕에서의 남은 밤을 책임져줄 나의 숙소 

Pullman Bangkok Hotel G

 조식 불포함 2박 x 259,994원

올~화이트가 콘셉트인 5성급 호텔

넓적한 침대에 혼자 자기 무척 사치스럽게 여겨졌지만,

좋았던 숙소~!

살라댕 역 근처여서 편리하게 다닐만했다.

 (걸어서 10-15분 거리)

만약 아기가 있는 가족이라면 호텔위치가 애매할 수 있다.

며칠 사이에 까~맣게 탄 나의 발 후...

푹신한 침대에 누워있으니 금방 낮잠에 빠져버렸다.

단잠에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오후 5시..

호텔 근처 마사지샵을 찾아갔다.

DAHRA

이곳은 내가 2일 연속 찾아갔던 마사지 샵이었다.

풀만 방콕 호텔에서 걸어서 2분 위치한 곳

구글 후기도 좋기에 첫날 타이 마사지를 받았는데,

대애박!!!

카오산 로드에서 받았던 타이 마사지보다 훨~씬 좋았다!

이튿날에는 초콜릿 스파 세트를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타이 마시지가 더 좋았다.

깔끔한 내부~

다음에 방콕을 간다면 이곳은 또 방문하고 싶다.

솜분 시푸드

솜땀이 매우 당겼으나,

쏨담을 팔지 않는 이곳

모닝글로리, 뿌 팟퐁 카레, 땡모반

맛있긴 한데 가격은 좀 있다.

풀만 방콕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밤에만 비가 오는 날씨 덕분에 낮에는 부담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었고,

밤에는 더위를 한차례 식혀주어서 만족스러웠다.

바로 호텔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찾아 들어간 Bar

Marcel

풀만 방콕에서 걸어서 10-15분 이내!

프랑스인 사장님이라는 Bar에는 서양인 손님이 대부분인 듯했다.

칵테일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괜찮았다.

다만 계산할 때 실수가 있었는데 

의도를 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영어를 능숙하게 잘하지 못하던 고객 입장에서는 오해를 할 만큼 불쾌했다.

내가 산수에 약해도 거스름 돈 못 받을 만큼 바보는 아닌데!

여직원하고 실랑이하는 모습에 남자 사장님이 나섰고 그제야 제대로 잔돈을 받았다.

이 또한 경험이겠지~휴우

호텔로 돌아가는 길 비가 쏟아져서 비 맞으면서 호텔 도착

아쉬운 대로 야경사진 한 장 남기면서 호텔에서 첫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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