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유 없이 울먹이며 걸어온 그 길에
가엽게 여기는 존재들로 가득했다
하염없이 떨어지는 얼굴을
억지로 들어 올리는 집이 있었고
문 앞에 서 슬픔에 빠지지 않기로 했다
누구에게 기대하지도 기대지도 않으며
누군가 그리워하지 않으며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지도 않으며
그렇게 새 하루를 보낸다
흘러넘친 이 마음을 쏟아내봅니다. 이러다 보면 괜찮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