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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LDF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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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수영 Nov 27. 2015

Colors of 100% Design

London Design Festival 2015


올림피아 런던에서 개최된 인테리어, 가구, 소품 등을 제작하는 업체들의 세계 최대 규모 컨퍼런스. 세계 각지에서 모인 독특한 아이템들을 볼 수 있었다.


올림피아 런던의 커다란 유리 천장을 통해 햇살이 마구 들어와서, 출품한 제품들 모두 감각적인 색상으로 빛났다. 돌아다니며 찍은 감각적인 색상들을 모았다.


바닥 카페트의 색감과 나무 제품, 그림자가 이뻐서 찍어봄.


직사광선. 마치 야외에 있는 것 같다.


일광욕 분위기.
퀘퀘한 진초록색 카페트가 아니어서 더 감각적이다.


언제나 포켓볼 다이로 변할 준비가 되어있는 테이블. 포켓볼 다이는 너무 커서 집안에 두기 부담스럽지만, 이렇게 식탁 밑에 숨겨져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나무 색상과 카페트 색상을 깊게 고민한 듯.


걸터앉거나 누울 수 있는 모듈형 소파 의자. 색상이 튀어서 멀리서도 주목을 끌었다.


실제로 앉아보니 엄청 편함.


다리, 엉덩이, 허리를 인테리어에 따라 커스텀 할 수 있는 의자.


의자와 어울리는 벽면 색상 연출.
패브릭 색상을 어떻게 이렇게 조합할까 싶다.
어느 인테리어 업체의 색상/재료 샘플 블럭. 괜히 갖고싶다.



전문 업체들이 모여있는 만큼, 이런 샘플들도 조합해 볼 수 있었다.



어느 인테리어 업체의 색상 샘플.
이번엔 가져왔다. 뒷면에는 업체 이름과 연락처가 쓰여있다.
참숯 업체도 존재.
손을 대보았다.


분위기용 벽난로 등에 쓰이는 인테리어 소품. 뿜어져 나오는 연기는 가습기 역할을 한다. 엄청 리얼해서 놀랐다.


로즈골드의 테이프 디스펜서와 스테이플러. 한 번 쓰면 지문이 막 묻어날 것 같지만 그래도 이쁘다.


아기자기한 사무용 소품들. 조명이나 소품에 이런 로즈골드 색상이 전반적으로 많았다.



올림피아 런던은 아주 커다란 기차역 같다. 2층에도 많은 업체들이..



LED Flex. 이런 기술로 요즘 네온사인 비슷한 조명도 만들어 낸다고 한다.



벽면에 부착하는 스위치를 제작하는 업체. 요즘은 이런 커다란 물리 버튼을 딸각거리며 누를 기회가 많이 없다


너무 누르고 싶게 생겨서 한참을 토글했다.


집이나 건물의 인테리어에 맞게 다양한 색상을 고를 수 있다.



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조명 소품들. 즉석에서 마구 뽑아내고 있었다.


시멘트와 금속을 재료를 결합한 제품들도 특히 많았다.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 때문인지 눈길이 간다.


높은 채도의 포인트 색상과 시크한 자연 재료의 만남
저렇게 냉 온수의 손잡이가 나뉘어 있으면 매우 불편하지만 이렇게 있으니 이쁘다.
로즈골드의 수도꼭지
이것은 버로우 마켓의 햇살 받은 과일들.


런던은 색상이 다양한 도시. 해가 뜨면 해가 뜨는 대로,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다른 분위기를 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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