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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셈 May 30. 2019

병원세무조사 쉽지 않습니다.

종소세 기간에 오시다니...

택스스퀘어의 비지니스 라인은 병의원 / 스타트업 / 중소기업 / 약국으로 나뉩니다.

그 중 압도적으로 세무조사가 많이 나오는 곳은 병원이죠.. 


고객 라인별 세무관리의 쟁점이

스타트업 -> 초기세팅

중소기업 -> 승계 

약국 -> 세팅, 유지관리

병의원 -> 세무조사


일만큼 세무조사에 민감합니다. 


요즘은 병원전문으로 하는 세무사들도 많지만, 특히 저희 사무실에는 큰 규모의 병원원장님들이 많이 있어 체감상 더 많이 나온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작은 규모의 병원들을 주로 하는 세무법인이나 세무사사무실에는 조사가 아예 안 나온곳들도 많더군요.


차명계좌, 현금매출누락, 현금영수증 미발행, 탈세제보, 과/면세 매출구분, 공동사업장 이자비용처리문제, 입원실 증빙처리문제, 수술비 매출인식시기에 관한 다툼, 경비에 관한사항 등등 병원업계에서 나올만한 거의 모든 과세이슈들을 직접 겪었음에도 매번 세무조사를 대응하는 것은 참 쉽지않은 문제입니다. 특성상 도통 익숙해질수가 없네요 ^^; 


어쨋건 올해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안그래도 업무가 많은데 조사가 많이 나왔습니다.ㅠ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에는 특이점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런 특이점에 해당하지 않고 본인이 운영하는 병원의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이번에 세무조사를 수검하시는 원장님들께서는 평소의 세무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것이 중요합니다. 


담당하는 세무사가 병원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많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숙련된 세무사들이라면 미리 위기의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훌륭한 조언들을 해줄 것입니다. 


이런 조언들을 평소에 새겨듣기만 하셔도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는게 세무조사입니다. 

아무리 병원운영에 바쁘시더라도, 방심하면 큰 재산타격을 입힐 수 있기에 평소 유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택스스퀘어 박성진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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