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내 강아지들이 다음에도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치맥 좀 못 먹으면 어떤가.
대신 내가 그들과 같은 존재로 태어나기를 바란다.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시간을 보내기를.
악몽같은 삶에 항상 위로가 되어주었으니
다음 생엔 내가 그들과 조금 더 함께할 수 있기를
잠 못드는 밤에 보드라운 털을 만지작거리면서
밤새 생각했다.
꽃다운 인생, 꽃다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