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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지영작가 Oct 11. 2018

너의 이름은...

널 보기위해 이러고 있나보다.

뜨거운 여름에 피고지고 피고지고 하더니만

메뚜기 뛰어다니는 지금도 저러고 있네요.


참 좋아하는 꽃이라...이 꽃을 떠나기 싫어

여태 이곳, 물가에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천변물길따라

#기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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