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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슬픈 일들이 너무 많아
"아무것도 모르는 것엔 슬픔도 기쁨도 없지"
알고 있기에 알았던 일이기에
혹은 알아가고 있는 일들에게서만 감정이 생겨난다
내가 겪을 일이고... 혹은 내 소중한 누군가가 겪었던 일
떠나갈 시간을 바라보는 이들의 눈에서
나도 모르게 슬픔이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그것 아닐까
할아버지 할머니가 그리운 겨울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