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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 Apr 05. 2024

북크닉 떠나요! 서울야외도서관 운영…올해는 청계천까지

4월 18일~11월 10일 매주 목~일요일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에서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된다.

봄이 오니까 흥얼흥얼~ 콧노래가 나옵니다. 바뀐 건 계절밖에 없는데 마음의 여유가 생긴 느낌이랄까요? 이럴 때 책 한 권 골라 야외로 나가보는 건 어떠세요. 지난해 170만명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이 다시 찾아옵니다. 올해는 서울광장‧광화문광장은 물론 청계천까지 확대됐습니다.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일상 속 휴식과 몰입의 순간을 누리세요. 



서울시는 4월 18일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서울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총 3곳에서 운영된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지난해 ‘서울시 10대 뉴스’ 1위 선정 등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고 지난해는 ‘건물 없는 도서관(Buildingless Library)’ 사례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관하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에서 ‘친환경 도서관상’(Green Library Award 2023)을 수상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주 4회(목~일), ‘광화문 책마당’은 주 3회(금~일) 운영하며, 작년 시범운영 시 인기가 높았던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는 4~6월, 9~10월 기간 내 주 2회(금~토) 운영한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넓은 하늘 아래 온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한여름(6월 초~9월)에도 휴장을 하지 않고 ‘야간 도서관’으로 전환한다.


특히 올해는 한여름(6월 초~9월)에도 휴장을 하지 않고 ‘야간 도서관’으로 전환해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 선선한 밤바람과 함께 독서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누리도록 했다.

또한 ‘서울야외도서관’을 책 문화공간을 넘어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의 다양한 매력과 정책을 소개하는 ‘매력적인 문화 플랫폼’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세 곳의 야외도서관을 공간별로 주제를 달리해 특화 운영한다. 서울광장은 도시의 거실로 가족 빈백 등을 설치해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광화문광장은 산자락 아래 캠핑 등 휴양지 느낌을 살렸다. 청계천은 여유와 몰입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작년 시범운영 시 인기가 높았던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는 4~6월, 9~10월 주 2회(금~토) 운영한다.


책읽는 서울광장(목~일)은 넓은 하늘 아래 온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시의 거실’로 운영된다.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앉아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가족 빈백’이 새롭게 마련되고, 엄마 아빠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창의 놀이터’가 광장 중앙에 확대 조성된다.

광화문 책마당(금~일)는 북악산 자락을 배경으로 누리는 ‘도심 속 휴양지’로 꾸며진다. ‘북베드’와 ‘북캠핑’ 공간을 조성하고 육조마당부터 광화문 라운지까지 거점별 콘셉트에 맞는 해치 조형물을 설치해 여행을 즐기듯 기분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책읽는 맑은냇가(금~토)는 청계천의 물소리와 함께 일상 속 시름을 흘려보낼 수 있는 ‘몰입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o 누리집 : 서울도서관
o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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