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의 재발견 : 엑셀 실무 꿀팁 대백과사전
그리고 싶은 그림이 무엇이든, 그릴 때 쓰는 도구가 무엇이든 스케치북에 그릴 수 있는 것처럼 엑셀도 우리가 하고 싶은 작업이 무엇이든, 데이터가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제 아무리 스케치북이 유용하다 하더라도 재질과 크기를 잘 알고 있어야 하는 것처럼 중요한 것은 엑셀 역시 기본적인 속성과 개념을 잘 이해하고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명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케치북으로 조각상을 만들 수 없고, 건물 외벽용 대형 홍보물을 만들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엑셀을 공부하는 방법은 아래의 3가지를 '동시에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스프레드시트의 작동 원리와 엑셀의 기본 개념의 순차적 학습
2️⃣ 다양한 상황의 해결을 위한 해법과 기능의 단편적 학습
3️⃣ 내가 직면한 문제 해결과 작업 완성을 위한 탐색적 학습
1번은 기획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의 강의를 수강하거나 책을 정주행하는 방식이고, 2번은 유튜브 등의 동영상 플랫폼에 차고 넘치는 비교적 짧은 수 많은 콘텐츠를 꾸준히 가까이 하는 방식입니다.
모두 중요하지만 학습효과가 가장 큰 것은 3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우리 팀 실시간 대시보드를 제작해 주세요', '앞으로 보고서에 상관분석 결과를 포함해 주세요', '이번 프로젝트 운영 시스템을 만들어 주세요' 등의 내 능력과 지식의 범위를 벗어난 요청은 천금같은 기회입니다.
고통스럽고 때로는 조직내 불화가 되기도 하지만 목적이 있는 학습은 강한 동기가 됩니다. 배워서 즉시 활용한다는 것은 큰 학습 보상이 되어 줍니다. 만약 이런 지시를 받아서 화가 나는 순간에 직면한다면 니체의 유명한 문구를 중얼거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2024년 새롭게 런칭한 [엑셀의 재발견 : 실무 꿀팁 대백과사전] 강의는 무료강의로써 학습 방법 2번에 해당합니다. 제 유튜브 채널 넵TV의 콘텐츠를 카테고리별로 정리하여 구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꿀팁'이라는 표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달콤한 쿠키가 가득한 쿠키상자 같은 클래스가 되었으면 하는 컨셉으로 제작했습니다.
https://rhodusanalytics.com/classes/170605
또한, 이 클래스는 계속해서 업데이트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매 월 2~3개 정도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등록해 두고 강의를 모두 봐야 한다는 강박을 갖을 필요 없이 시간날 때마다 하나씩 보시면 좋겠습니다.
※ 1월 28일까지 무료등록만 해도 추첨해서 엑셀 도서를 보내드리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무료로 강의도 보고 책도 받는 행운을 가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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