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맛있습니까? 그거 독약입니다”
故이주일 선생님이 공익광고에서 나오셔서 했던 말씀이죠.
故이주일 선생님은 담배를 즐겨 피우시는 애연가였고
또 그러한 이유 때문에 폐암에 걸려 사망하셨죠.
폐암, 일반적 폐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뜻합니다.
대부분 폐암은 흡연에 의해서 발생한다는 정설이 있죠.
폐암의 원인으로 85% 정도를 흡연으로 보고
있으니 흡연과 폐암의 연관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금속, 유전적인 영향, 간접흡연
등 다양한 문제들이 폐암의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죠.
아마 대표적인 이슈 중 하나가 미세먼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세먼지 속 중금속이 호흡기인 폐에 쌓이게 되고
결국 암으로 혹은 다른 질병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제는 비흡연자에게도 폐암은 무시할 수 없는 질병이 됐습니다.
비흡연자 역시 폐암의 안전지대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나는 폐암에 걸린 것일까?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집에서도 간단한 체크로 알아보는 폐암 초기 증상!
(단, 정밀 검사만큼 확실하지 않으니! 너무 맹신하진 말아주세요~!)
1. 속이 자주 메스껍거나 구토 증상을 보인다.
2.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갈비뼈가 부러진 적이 있다.
3. 감기를 앓았으나 치유 후 기침과 가래가 1~2주 지속된다.
4. 목이 쉬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잘 낫지 않는다.
5. 얼굴이나 목이 붓는 경우가 가끔 있다.
6. 어깨 결림, 흉통. 두통 등의 증세를 자주 겪는다.
7. 기침할 때 혈액이나 혈담이 나온다.
사실 폐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은 그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만큼 발견하기 힘들고, 발견 후에는 이미 병상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죠.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서 나타나는 신체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즉시 대응하는 게 중요하죠.
예전에는 술집, 식당 등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보며
비흡연자가 자리를 피하는 경우가 많았죠.
최근에는 이런 문화가 많이 바뀌어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을 위해 따로 흡연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간접흡연 등으로 인해 생기는 폐암 혹은 다른 질병을
예방하기 국가적 조치였죠.
하지만 이제는 이런 흡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우리는 폐암에 노출돼 있습니다.
즉, 비흡연자 역시 폐암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죠.
비흡연자 여러분! 너무 안심하시면 안 됩니다!
오늘은 폐암 초기 증상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봤는데요.
폐암 초기 증상은 정말 정말! 간단한 내용이므로
폐암 의심이 된다면
꼭! 정밀 검사를 받아 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