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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필앤톡스 Feb 09. 2017

퉁퉁 부어 안쓰러운 아기 피부
‘아토피(Atopy)’

아토피(Atopy)는 그리스어로 ‘알 수 없는’, ‘괴상한’, ‘부적절한’ 등의 

뜻을 가진 말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이러한 어원 아마도 병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인해서

생기는 일반 피부질환과 다르게 

음식, 꽃가루, 동물의 털, 스트레스, 집 먼지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다양한 이유 때문에 생긴 

아토피에게 딱 맞는 이름이겠죠!

아무튼 아토피는 

정확한 원인도 완벽한 해결책도 없는 미지의 질병이죠. 

그렇다고 퉁퉁 부운 아기의 얼굴을 보자니ㅠ


가만히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지‘토’지‘아’면, 백전백승


아토피를 알고! 아기를 알면, 백전백승! 

아토피 정복! 가~ 봅시다!

아토피는 유아와 소아에서 시작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영&유아기부터 증상 나타나고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사라집니다. 


대부분 성인이 되면서 사라진다고 

하지만 10세 미만의 영&유아 아토피 환자

약 60만 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통계!

정말 정말 엄청난 숫자입니다.


현재까지 현대의학 업계에서는

아토피를 정서적, 환경적, 체질적 등으로 나눠 보고

다양한 예방법과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토피는 정서적, 체질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물리적인 원인은 

환경적인 부분밖에 남지 않죠.


즉, 아토피는 환경적 개선이 중요하다는 것!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영&유아의 아토피 질환을 잠재울 수 있을까요!?

1. 모유수유는 아토피 해결에 기본 중의 기본!

미국 소아과학회에 따르면 출생 후 4~6개월간 모유수유를 한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서 아토피 피부염 발생률이 낮다고 합니다. 

또한 

엄마에게서 나오는 모유는 아이의 유전형질과 매우 유사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다고 합니다. 더욱이 면역력도 높일 수 있으니!

정말 중요하겠죠?

2. 일광욕으로 피부 면역 Up 수면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Down

아기에게 일정한 햇빛을 받게 하면 피부의 면역력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일종에 피부 단련이죠. 여기에 햇빛으로 얻을 수 있는 비타민D를 통해

뼈와 치아 발육에 도움까지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


더불어 아기가 수면이 부족할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돕는 것도

중요!

3. 아기 목욕 후 3분 보습 습관!

일단 아기 샤워에는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자극적인 제품은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또한 목욕 후 3분 안에

보습제를 꼭! 발라줘야 하며 하루 2~3회 정도는 발라줘 

촉촉한 아기 피부를 유지해줘야 합니다. 


건조한 피부는 아토피가 참! 좋아하는 환경, 

꼼꼼한 보습을 통해 아기를 아토피에게서 지켜주세요!



오늘은 광주 미즈유로 여성의원 김병석 원장님에게 아토피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여쭤봤는데요.

분명 모유수유 중 엄마가 먹는 음식은 아토피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꼭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서 음식을 피해야겠죠!

도움을 주신 광주 미즈유로 김병석 원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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