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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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책장에서 발견한 옛 시집에서 본 하나의 시.
이미지가 떠올라 그림으로 그려보았다.
시집에는 유명한 시인의 몇 개의 시와 당시 1989년을 살아간 범(일반)인들의 투고 시(주제:사랑)가 많이 담겨 있었다. 00동에 사는 00(이름) 라고 적힌 시들은 더욱이 구체적으로 시대와 장소를 살았던 사람들이 생생히 떠오르는 듯했다.
시처럼 그림도 두고 두고 볼수록 다른 것이 더 보인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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