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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지심 Feb 15. 2021

디자인 영감을 주는 사이트

사장님 감각을 키워주는...

사업을 하다 보면 꼭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디자인에 대한 자료를 찾아봐야 하는 경우들이 생기게 됩니다. 디자인을 할 필요는 없지만 디자이너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내가 만드는 상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디자인 안목을 높일 필요는 있습니다. 이런 경우 영감을 줄 수 있는 사이트 3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 핀터레스트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사이트일 텐데요. 대표적인 사이트인만큼 가장 먼저 소개합니다. 

정말 셀 수 없이 다양한 분야의 이미지들을 볼 수 있는 사이트로 못 찾을 수는 있지만 아마도 없는 분야가 없을 것 같은 그런 사이트입니다. 굉장히 대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정말 다양한 퀄리티의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어느 정도의 선별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습니다.




2. Behance



포토샵으로 유명한 Adobe사에서 운영하는 디자인 작업물에 대한 큐레이션 사이트입니다. 원래는 별개의 회사였는데 회사가 커지면서 Adobe사에서 인수를 하게 되어 그 영향력을 더욱 넓히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핀터레스트보다는 좀 더 전문가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인만큼 핀터레스트보다 자료는 적지만 좀 더 퀄리티가 보장된 디자인 작업물을 볼 수 있습니다. 한참을 보다 보면 그 퀄리티가 워낙 높아 몇 시간이 훌쩍 지날 정도이거든요. 


다만, Adobe사로 인수되면서 좀 더 툴 위주의 추천이 많아지는 것이 요즘 들어 느끼는 단점인 것 같습니다.



3. 노트폴리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서비스는 노트폴리오라는 서비스로 이름답게 포트폴리오라는 컨셉에 좀 더 부합되는 결과물들이 많습니다. Behance도 마찬가지이지만 작업물을 보다가 해당 디자이너와 컨택을 할 수도 있는데 해외 디자이너도 많은 Behance와는 달리 거의 대부분 국내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좀 더 실무적으로 바로 컨택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 개의 서비스가 각각 약간씩의 차이가 있어 사실 어디가 더 좋다고 하기는 어렵고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른 형태로 참고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런 사이트들을 보다 보면 요즘의 디자인 트렌드도 어느 정도 감이 생기게 되니 사업적으로 필요한 디자인에 대해 사장으로 기준을 잡는데 충분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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