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를 위한 재활 전문 상담소
작사녀-네이버 카페 운영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브런치 작성에 소홀해지기 시작했어요. 영상을 만들어; 편집과 업로드까지 사실 글을 적는 과정은 동일해요.
하지만; 영상이 주는 장점은 글을 적어도 다시 수정해야 하는 작업. 즉 글의 완성도를 높일 이유는 없는 점이
바쁜 요즘 글을 적고 수정하고 또 수정하는 그 시간을
줄일 수 있단 단점과 영상이 주는 빠른 정보 전달에 빠져, 글 쓰기에 소홀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글은 영상을 만들더라도 항상 기초가 되는 부분이라, 소홀했던 나를 반성하며 오늘은 새로운 소식을 알립니다.
유튜브에는 작사녀라는 부캐릭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유튜브를 시작하고; 재활 관련 상담을 조금씩 해오다가, 최근 오픈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오픈 채팅방에서 신경계 손상 환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재활 관련 상담을 하다 보니, 문득 드는 생각에 바로 실행에 옮긴 며칠 동안에 이야기입니다.
보통 재활이라고 하는 건, 재활 3대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를 칭합니다. 저는 작업치료사입니다. 작업치료사가 줄 수 있는 재활상담과 또 물리치료, 언어치료사가 줄 수 있는 재활상담들이 각 전공분야에서 더 유익한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바로 네이버 카페에
보호자 재활 전문 상담소
라는 카페명으로 카페를 개설하고, 이제 차근차근 체계를 갖춰 운영하려고 꿈틀 움직이고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familycaregiver
전문가단은, 현재 10년 이상에 임상가들과 전공 교수님들께 의뢰를 드려둔 상태입니다.
고퀄리티에 전문 재활상담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실제로 신경계 손상 환자들에 보호자들은 늘 환자가 다시 재활에 성공하여 걸을 수 있을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걱정으로 하루를 지내온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보호자 재활 전문 상담소라는 카페명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방문재활센터 등 이런 상업적 공간이 아닌, 그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려고 만든 카페이며,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첫 단계라고 봐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주변, 신경계손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나 보호자분들이 계시면, 카페 추천도 해주시고, 상담 외에도 재활과 관련하여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니 카페도 가입하여 함께 활동해주세요.
이 글을 보시는 재활전문가(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분들께서도 함께 카페 활동에 참여해 주신다면; 영광입니다.
카페문은 늘 열려있습니다.
카페 소개글
작사녀(저)는 영케어러(young carer)의 삶의 경험을
공유하고, 현재 도움이 필요한 가족 간병과 돌봄자들과의 소통을 하기 위해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작사녀는 작업치료사로 노인성질환의 환자들을 재활을 통해 일상생활을 회복하게 하고, 누워있는 1등급 아빠인 아빠를 8년 동안 간병을 한 가족간병 경험자입니다.
치료사로서 지식과 간병 과정에 얻은 유익한 정보와
간병 및 돌봄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재활 3대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전문가들도 초청하여 전문적으로 재활상담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카페를 개설하게 된 가장 큰 취지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며, 특히 여기저기 근거 없는 정보를 듣고;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작사녀 재활상담이란 오픈채팅방을 개설하여, 이런저런 많은 상담을 진행해 보니, 실로 정말 현시점에 상업적인 내용이 아닌, 전문가가 운영하는 재활 상담 공간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습니다.
비공개 오픈 채팅방보다는 공개 카페를 통해, 필요한 분들에게 정보가 전달되고, 이를 통해 여러 치료사 선생님들과도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함께 카페 회원들과의 가족간병의 소통을 주목적으로
연구활동과 여러 학술활동도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카페 가입과 등업은 일정기간 동안 댓글 1, 출석 1, 인사 1 자동등업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진심 어린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고 싶습니다.
지금도 가족의 삶과 자신의 삶을 위해 가족간병을 선택한 여러분들을 응원하며, 지지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사녀-
상담 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