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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4
팬케익오리지널스토리 한남점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67
10년 만에 모교 근처의 팬케이크 가게를 찾았다.
가게 주인은 바뀌어 있는 듯하였다. 그 새 학교 주위는 이름 모를 가게들로 가득 차 있었다. 낯선 그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게를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학교 공부에 치이고 지칠 때, 메이플 시럽과 같이 푹신한 팬케이크는 큰 위로가 되었다.
가게 분위기는 뭔가 미묘하게 달라진 거 같았지만, 팬케이크 맛은 여전했다.
이것 저것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겁먹지 않고 나아가려고 노력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