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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튼 May 04. 2023

팬케이크 by 팬케익 오리지널 스토리

2023.5.4


10년 만에 모교 근처의 팬케이크 가게를 찾았다. 

가게 주인은 바뀌어 있는 듯하였다. 그 새 학교 주위는 이름 모를 가게들로 가득 차 있었다. 낯선 그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게를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학교 공부에 치이고 지칠 때, 메이플 시럽과 같이 푹신한 팬케이크는 큰 위로가 되었다. 

가게 분위기는 뭔가 미묘하게 달라진 거 같았지만, 팬케이크 맛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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