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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달 모나 Monah thedal Dec 25. 2024

영화와 문학 사이, 어느 경계에 있는

씨네 라이브러리, 카페 느티&느티 책방

영화와 문학 사이, 어느 경계에 있는, 씨네 라이브러리, 카페 느티&느티 책방


영상 속 책방간단 소개   


    

1. 느티 책방 카페 느티   


종로 도심 한복판에 있는 카페 겸 책방이다. ‘현대적이고 세련되었다’라는 표현보다 ‘모던하고 시크하다’라는 말이 어쩐지 더 어울리는, 최근의 감각으로 꾸며진 곳이다. 카페는 4층짜리 건물 하나를 단독으로 사용할 정도로 규모가 있는데, 층마다 각기 다른 색감과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방은 카페 1층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술, 사진, 건축, 그림책 등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논하는 책들이 눈에 자주 띈다. 예술 서적들 외에는 과학, 인문, 사회과학, 문학 등의 책들이 골고루 비치되어 있고, 장르마다 이색적인 이름표가 붙어 있어서, 구역마다 어떤 이름표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는 재미도 있다.    



느티 책방 N:teebook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nteebook 



2. 씨네 라이브러리      


‘CGV 명동역 씨네 라이브러리’ 지점 안에 있는 ‘국내 최초’ 영화 전문 도서관으로, 영화 상영관 한 곳을 개조해 만든 이색적인 공간이다. 영화와 문학 사이 어느 경계에 있는 듯한 신비로운 도서관은, 책과 영화 두 장르를 사색하고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분위기를 풍긴다. 영화 도서관답게 영화와 긴밀한 관계성을 지닌 책들이 약 1만여 권 비치되어 있는데, 그 종류 또한 영화 원작 소설, 영화 이론서, 시나리오, 콘티북, 예술서 등 방대하고 다양하다. (만약 영화를 좋아한다면 이곳에서 구미가 당기는 책을 한 권쯤 꼭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CGV 명동역 씨네 라이브러리에 가게 된다면, 상영관 옆에 있는 씨네 라이브러리에는 한 번쯤 꼭 방문해 보자. 영화 예매 후 기다리는 시간의 설렘과 영화 감상 후 남은 진한 여운의 회포를 풀기에 이만한 공간도 또 없을 테니 말이다. 



씨네 라이브러리 Cine Library     

홈페이지 http://www.cgv.co.kr/theaters/?theaterCode=0105     





그달 모나 Monah the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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