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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카키 Dec 25. 2020

당신만의 숨어 듣는 명곡이 있나요?

나만 들으려고 했는데...



오그라드는데 왠지 계속 듣게 되는 명곡



치카치카 - 박정현

결혼을 하게 되면 남편에게 축가로 직접 불러줄까 고민했던 노래였지만 나 말고 다른 이가 불러주면 더 듣기 좋겠다는 결론을 냈어요. '매일 너와 치카치카 나란히 이를 닦고' 싶다는 가사보다 더 확실한 프러포즈가 어디 있을까 싶어요.






너 사용법 - 에디킴

연애 좀 해본 남자의 가사가 아닐까요. 분명 로맨틱한 무드의 가사인데 왜 내 손은 펴지지 않는 걸까요. 저는 왜 끝까지 듣고 있는 걸까요...








가사는 병맛인데 신나서 듣게 되는 명곡



아저씨 - 김진표(feat. 제이레빗)

드라마 '도깨비'의 김신과 지은탁의 이야기가 노래로 나온다면 이 곡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가사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지만 김진표와 제이레빗의 조합과 신나는 멜로디 덕분에 중독성 있어요.







계절 타는 명곡



내 얘길 들어봐 - 파파야

여름마다 꺼내 듣는 저만의 '여름 노래' 이기도 해요. 계속 듣다 보면 어느새 흥얼거리게 되더라고요. '너의 마음속에 퐁당 빠지고 싶어 아잉'








별로 유명하지 않지만 계속 듣게 되는 영화 ost



Bless the broken road -Music travel love (영화 한나 몬타나 ost)

하이틴 영화를 섭렵했던 고등학교 때 마일리 사이러스 주연의 영화 '한나 몬나타'를 보고 처음 알게 된 곡이에요. 잔잔하게 듣기 좋은 포크인데 잠이 안 올 때 가끔 꺼내 들어요. 캠핑 가서 별 보면서 듣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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