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에도 딱 상상한 만큼 이루어진다.
10년 뒤 저는 지금보다 노련해지겠지만 여전히 세상을 배우고 있는 사람일 거예요. 얼굴에 자연스러운 주름이 생길지라도 마음만은 늙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고집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에 주저하지 않는 그런 30대 후반이 되어있을 거예요.
그리고 결혼해서 남편과 아이랑 같이 살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또 워킹맘이 되어 바쁘게 지낼 것 같고요. 저의 일을 계속하면서 엄마의 역할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어느 것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10년 후라니 아직 멀게 느껴지지만 금방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