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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댕 Oct 05. 2021

식세기 영입 썰

우리 언니네 신혼일기


나의 결혼 선배 우리 언니.

로봇청소기, 건조기, 식세기 등등

집안일에서 일부분 해방될 수 있는

유용한 기기들을 모두 섭렵하고

나에게 전파 중.


그중 단연 언니의 강추는 식세기.

언니네는 언니와 형부 둘 다 요리를

해 먹는 걸 좋아하는데 설거지는 미루는

타입이라 매 번 그릇이 동난다고 한다.


다행인지 우리 집은 인간 식세기님(?)인

남편이 열심히 설거지를 해줘서

아직까지는 버티는 중,


이사 가면 식세기 들여야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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