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겨우내 죽은줄 알았던 커다란 나무 가지에서
새순이 나왔다
가지가 자랐다
잎이 돋아 푸르르다
인간은 죽음이라는 종착역으로 가기전까지
살아있다는 삶의 과정인데
죽음보다 요란한 복잡함에 고뇌에
괴로워 한다
오로지 태양아래 대지에 다리를 묻고
한없이 자라나고 푸르른 저 나무처럼
우리의 인생도 한결같이 푸르르게 행복할 순 없을까
그리고 가끔 저 사지의 가지처럼
새순이 돋고, 가지가 자라고, 새잎이 푸르르게 돋았으면 좋겠다
계속 이어지는 삶을 인생이라한다 진지하게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