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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빈칸>을 썼습니다

(feat.무빙워터, 알로하융, 세바시45분)



네 번째 책 #일상의빈칸 을 냈습니다. 일상에서 새로운 의미를 구성하고 찾아내는 몇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책을 냈을 때 주변의 많은 분들이 알려주시고, 홍보를 해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많은 분들께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무언가 상품을 냈다고 알리는 게 점점 멋쩍어 책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다, 인문학, 언어학, 기호학이 일상의 해석과 실천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신간 소식 공유드립니다.


이번 책은 첫 인문교양서이고, 게다가 짧습니다. 사진도 많이 있고요. 핸드폰에 있던 여러 사진을 털어 인문학, 기호학, 브랜딩의 관점으로 편히 써내려간 책이에요. 그래서 지난 번 이론적 성향이 강했던 <의미의 발견> 보다 훨씬 덜 어렵습니다(많은 분들이 제가 #의미의발견 이라는 책을 썼는지 잘 모르고 계시지만... --+).



종종 북토크 등 서로 만날 수 있는 자리에 대해 정보 공유드릴게요. 최근 몇 곳 유튜브 촬영을 했습니다.(#무빙워터#알로하융#세바시 ). 



| 무빙워터와의 대화

https://youtu.be/hRvxXta9ME8


(제목에 오해가 있습니다. 인문학으로 성공하는 법 같은 건 잘 모르고, 그런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거든요. 철학이나 인문학은 성공을 위한 것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그걸 통한 성공비법을 알 정도로 제가 명석하진 않습니다. 이 인터뷰로 친구가 된 무빙워터에게 나름의 생각이 있었을 거라 생각해, 제목에 대해 별 말을 하진 않았습니다. 인문학으로 성공... 이건 제 철학과 다르다는 걸, 기획자의 습관 독자분들은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무빙워터, 동수와는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왔습니다. 사실 1시간 정도 촬영 이후 오후 2시까지 식사를 하며 나눴던 대화가 훨씬 좋았는데, 그게영상에 없으니 아쉽네요. 또 보고 싶은 친구, 동수. 무빙워터!)



| 알로하융과의 만남


즐거운 대화! 인터뷰는 coming soon



| 세바시


멋진 구범준 대표님과의 만남. 대화를 나누며, 스스로 내공부족을 많이 느꼈습니다. 




*NOTICE


제 책이나 강연을 소개하는 글들을 보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특정 방법론이나 도구를 알려줄 것 같은 느낌이 종종 드는데, 전 그런 노하우를 잘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런 하드스킬셋을 논의하면 기계적인 방법론만 남을 뿐,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알기 어렵거든요(그래서 하드스킬셋 위주의 강연, 녹화강연, 교육 프로그램 제안은 모두 거절해왔습니다). 어떤 태도와 철학으로 이 책을 썼는지,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인문학적 원리는 무엇인지 40분 ~ 1시간 정도 이야기하려 해요. 나머진 질의응답/ 토크를 나눌까 합니다(기대불일치가 있을 것 같아 미리 말씀드려요).



다음 주 6/7(수)에 #비마이비 에서 토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https://bemyb.kr/opensession/?idx=143


- 일시 : 6/7(수), 7:30PM~9:10PM

- 장소 : 비마이비 도산 스페이스

* 서울 강남구 언주로 727 트리스빌딩 2층

* 지하철 7호선 학동역 7번 출구 도보 10분 이내 거리 위치


관심 있는 분들 함께 봐요. 이번엔 강연을 적게 하고 여러분들의 말을 더 듣고 싶습니다.



#일상의빈칸 #최장순 #엘레멘트 #lmnt #북퀘스트 #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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