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정글숲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리 Jun 14. 2024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사주를 봐줬다면

근황 알림.


*이미지를 클릭해서 옆으로 넘기시면 더 보기 좋습니다.





벌써 3년 차,

친구들과 글쓰기 모임을 하고 있다.

시작은 대학생 때 만난 친구 셋이었다.


6년 만에 만나 어색한 듯 반가운 술자리에서

“할래?” “하자!” 하다가,

’그럼 각자 친구들을 한 명씩 더 데려오자.‘ 해서

직장인 여섯이 모였다. 가슴속에 사직서 한 장씩 뜨끈하게 품고서.


인스타 계정도 팠다.

브런치는 초고 재활용도로 쓰면서 업로드가 뜸했다.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수업 3주 차.

드라마 작가교육원 기초반을 마치고 연수반에 진학했다.

브런치에 일기처럼 썼던 에피소드를

인스타에 소설인 듯 콘텐츠인 듯 올렸다가

단막극 대본으로 작업하고 있다.


어디서든 계속 쓸 거다.

바쁘게 일하고 틈틈이 숨 고르며

조깅하듯이, 계속.

이야기를 찾아다닐 거다.

언젠가는 영상으로 태어나는 순간을 만나게 될지도.



 ‘이중불꽃’

직장인 여섯 명이 함께 쓰는 인스타 계정이다.

팔로우 해주면 좋겠다. 싫음 말구,,,


https://www.instagram.com/p/C7QMOsWvJ13/?igsh=ZTZnaWVwbG13YjRs​​





매거진의 이전글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고민하다가 제주도에 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