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 이런 내가 참 좋다.
이 세상의 모든 좁쌀이들 파이팅!
Mbti 마지막 알파벳 p를 가지고 태어났다.
생긴 대로 산다.
계획 없이 산다
J가 부러운 적이 없었다.
남을 잘 부러워하질 않는다.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남이 가진 것을 진심으로 축하해 줄 수 있는
내 여유가 난 참 좋다.
J가 날 불편해할 수도 있다는 걸 생각조차 안 해봤다.
각자 생긴 대로 사는 거지,
계획적인 사람들이 무계획으로 움직이는 나를
한심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까지 품을
뇌세포가 발달하지 않은,
단세포의 나의 허무맹랑함이 좋다.
ABCDE다 좋다.
엠비티가 무엇이건,
각자 자신의 보석빛이 다 다른걸.
각자 서로가 조금씩 마음에 안 들고
서로가 조금씩 불편할 테지만
그런 그들을 그냥 그 자체로 존중하는, 내가
인권존중을 가르치는 사람이라 그런가,
인류의 역사와 인권 발달의 과정을 가르치며,,
인생사를 겸허히 다시 바라본다.
우리는 만인에게 평등하다.
이런 좁쌀-
이러니 널 싸랑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