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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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볶는헌책방, 오래된서점
지리산 실상사 대안학교 선생님인
태훈형 에게서 선물이 도착했다
안식년을 맞아
훌쩍 커버린 순아와 함께 무심하듯 들렀을때
착방에서 들고 간 만화책 30여권과
결과적으로 물물교환 된
손수 말린 지리산 자락 곶감, 남는 장사다
네가 있어 좋구나
...라는 글귀가 마음에 머문다
오래된서점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