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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워킹맘 놀부며느리 Aug 31. 2024

최악의 순간도 최선이 되는 날

나는 언제까지 힘내야 할까

그저께는 대전

어제는 부산에 다녀왔다

좋은 인연을 만나러.

오늘도 누군가를 또 만났다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이 아쉽고 아깝다

그래서 브런치 스토리, 작가구 뭐가

그냥 나의 오늘을 기록해 놓는다


나는 가끔

언제까지 힘들어야 하며

언제 괜찮아 질지

그때의 이야길 꺼내놓고는 한숨을 푹 쉰다

믿음의 자녀에게 탄식은 기도이기에

괜찮다


끝은 선명해서 오늘도 힘낸 나의 모습이

언젠가 웃으며 볼 날이라 감사함으로 끝났다

다 털어내는 오늘 같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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