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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gatha Jul 06. 2022

첼리스트 겸 작곡가인데 오페라 대본까지?!   

7월 6일 (1678) N. F. 하임이 태어난 날 

344년 전 오늘 

1678년 7월 6일은 

니콜라 프란체스코 하임(Nicola Francesco Haym, 1678-1729)이라는 이름의 음악가가  태어난 날입니다.      

출생지는 이탈리아 로마였지만, 하임의 부모는 독일인이었죠. 하임은 첼리스트로 성장했고, 1701년 영국 런던으로 진출한 후에는 작곡가 겸 오페라 대본가로 빠르게 명성을 얻었습니다. 대문에도 올린 아래의 그림은 1709년 경 마르코 리치(Marco Ricci)라는 화가가 그림 작품으로, 하프시코드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이 하임이라고 하네요. 



하프시코드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이 오늘의 주인공 하임



하임이 대본을 쓴 대표적 오페라 작품으로는 헨델의 유명한 오페라 <쥴리오 체자레>, <오토네>, <로델린다> 등이 있는데요. 오늘은  <오토네>에서 음악 골랐습니다. 아리아 ‘오, 그대는 모르오’(Ah! Tu non sai)

메조소프라노 에바 자이치크(Eva Zaïcik)의 노래, 르 콩소르(Le Consort)의 연주로 들으시겠습니다. 


https://youtu.be/2r-H2_eg-3E

하임이 대본을 쓴 헨델의 오페라 <오토네> 중에서 


하임이 작곡가로서는 어떤 음악을 남겼는지 궁금하시죠? 하임이 작곡한 트리오 소나타 Op.  2 no.12의 치아코나(샤콘느)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II-pJ1dQHkQ

하임 작곡의 트리오 소나타 


*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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