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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드래빗 Jul 19. 2024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4.7.19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우리는 지금의 이 고통과 괴로움을 겪는 것이 세상에 나뿐이라고 느낍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내게 가장 큰 고통을 주는 것들이, 현재 살아 있는 이들 또는 과거에 살았던 수많은 이들과 나를 연결해준다는 사실을 가르쳐준 것은 바로 책이었습니다. 예술가는 말하자면 감정을 다루는 역사가입니다. < 모건 하우절 '불변의 법칙'> 책을 읽으면 좋은 이유가 또 있었네요.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 반도체 하루 만에 반등


간밤에 뉴욕증시에서 TSMC  어닝 서프라이즈에 놀란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대만 TSMC는 바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주가가 7.98하락했지만→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는 하루 만에 상승 반전하여 0.51% 플러스로 마감했다. 반도체는 살아 있다는 TSMC의 증명 덕분에 메타 플랫폼스(+3.00%) 브로드컴(+2.91%) 엔비디아(+2.63%) 인텔(+1.19%) 등의 주가는 껑충 올랐다.



2. 금투세·종부세 수정 논의


금융자본으로 벌어들이는 이익에 붙는 금투세, 부동산 보유에 붙는 종부세. 이 둘은 모두 뭐가 있어야 낼 수 있는 세금이다. 그래서 민주당에서는 지금까지 이 두 세금에 대해 수호하는 기조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코스피 인기 감소와 집값상승에 따라 중산층 세 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민주당 내부에서도 완화 조치를 놓고 이련이 커지고 있다. 요즘은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좌파, 우파 성향이 자꾸 섞이는 것 같다. 마치 예전 시장경제와 사회주의 경제가 섞이기 시작했던 것처럼



3. JD밴스의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


미국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연방 상원 의원이 전당 대회에서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하며 1) 무제한의 글로벌 무역을 위해 공급망을 희생하지 않을 것이며, 2) 미국에 다시 공장을 지어 제조업을 강화하고, 3) 동맹국이 방위비 분담을 나누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자전적 소설 '힐빌리의 노래'를 영화와 책으로 어제, 그저께 다 봤다. 입체적으로 JD의 인생을 돌아보니 그가 얼마나 절실하게 저 일들을 해낼 것인지 짐작이 간다. 우리도 대비해야 한다.  



4. 트럼프는 가족잔치, 바이든은 코로나 격리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 트럼프는 자신의 손자· 손녀를 다 데이로 올라와 무대에서 인사했다. 총알도 비껴간 행운의 사나이, 죽을 뻔한 순간을 넘기고도 파이트를 외쳤던 강인한 지도자의 모습은 이미 보여줬고, 이제 다정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이면서 훈훈한 이미지를 주려고 한다. 이 와중에 바이든은 또 코로나에 걸리며 불운의 상징이 되었다. 안타깝네.



5. 가계 순자산 2.4억


지난해 부동산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증시 호황으로 1인당 가계 순자산이 소폭 늘어난 2억 4천만원을 기록했다. 한은과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1인당 가계 순자산은 2억4천427만원으로 추정됐다. 2022년 말(2억4천39만원)과 비교해 불과 1.6% 많다. 순자산 증가폭은 2022년 3.1%보다 줄었지만 2008년~2022년 국민순자산은 연평균 4.2%씩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 2%보다 자산 증가율이 4.2%로 높다는 것만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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