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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삼삼 Jun 03. 2023

두 권의 브런치북을 엮었습니다

구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저는 최근 복직 준비에 경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처럼 자주 찾아뵙지 못했어요.


(내심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구독자님들 입장에선 알람을 덜 받으니 덜 귀찮으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쿨럭...)


오늘 모처럼 찾아뵌 이유는, 그간 써온 단상과 글을 묶어서 총 두 권의 브런치북을 발간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브런치북의 이름은 각각 <친절한 외교>와 <내가 찾은 위로>입니다. 모두 구독자님들의 '좋아요'와 댓글 응원에 힘 입어 꾸준히 채울 수 있었던 글들이에요.


브런치북 발행이, 구독자님들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귀한 시간 내서 읽어주시고, 소중한 피드백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졸필이나마 처음으로 브런치북을 발행할 수 있었어요.


현업에 복귀하면 당분간은 정신이 없겠지만, 앞으로도 좋은 글로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여러분이 남겨주시는 댓글과 올려주시는 글들도, 타이밍은 좀 늦더라도 찬찬히, 꼼꼼히 잘 읽어볼게요. 


그럼 다시 뵐 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요. 오늘 내일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조만간 다음 글에서 반갑게 뵐게요!



https://brunch.co.kr/brunchbook/cheeryourselfup



https://brunch.co.kr/brunchbook/diplomacy






※ 대문 사진 및 하단 사진 : 에드워드 호퍼의 'Blackwell's island'입니다. 팍팍한 현실 속 강물 위에 비친 윤슬이 마치 우리를 살아내게 하는 희망과 애틋함을 닮은 것 같아 제가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복직을 앞두고 보니, 육아를 했던 모든 순간도 이 윤슬과 비슷한 것 같. 문득 먼 훗날에도 지금을 돌아보면 이 윤슬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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