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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 XZ2 실사용 후기

 소니니까 그냥 사용하라고 ?!

소니 엑스페리아 XZ2을 4월 초에 받아서 한달간 사용한 후기를 적어봅니다.

먼저 소니에 이야기 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습니다.
블로그에 뿌릴 돈이면 제품에 투자해라.
지원 받은 블로그, 돈내고 사용한다면 사겠냐?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는 위 두 마디다. 
밑에 소니에서 지원 받아서 작성합니다. 하는 글 있는 블로그 솔직히 정도껏하자. 평생 그렇게 살래?


디자인 무난하다.

처음 발표하는날 개발용 스마트폰 중에서 삼성을 제외하고 한대가 필요해서 구매했습니다.  LG V30하고 고민하다가 리뷰겸 구매했습니다.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있다고 해서 호기심도 있었습니다.
디자인은 XZ1과 달리 편안합니다. 전 아이폰 3GS정도 느낌이면 좋겠다 했는데 적합했습니다. 디자인은 나쁘지 않습니다.



디자인에 대해서는 저는 좋은 평가 합니다. 
마니아들 두려워서 변화하지 못하는 기업보다는 발전하는 기업이라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소니 믿고 듣는 음원 - 음악을 위한 최고의 선택

소니 워크맨이 우리 시대 누구나 가지고 싶지만 저같이 지방 출신들에게는 꿈과 같은 기기죠.
음질은 믿을만했고 저는 애플 뮤직을 이용하는 사용자라서 특별한 생각없이 들어 봤는데 역시나 좋았습니다. 음질에 대해서는 두말 할 필요 없이 좋은 선택이였습니다.

아이폰X나 아이폰이 있는 사람에게는 특별히 구매할 필요는 없지만 다른 회사 폰중에서 음악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좋은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음원과 소니의 음원은 확실히 다릅니다. 

특히 같이 제공해 준 wf-1000x와 음질은 천상의 음질을 제공하는데 듣는 동안 새로운 음원의 세계에 빠지는 느낌입니다.

여기까지 현실에서 즐길수 있는 좋은 이점입니다. 잘샀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좋았습니다.

음악 좋아 하시는 분들께는 최선의 선택일수 있다는 점은 아이폰 음원 특징을 싫어 하시는 분들께 특히 안드로이드에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소니 엑스페리아 XZ2는 수십만원대 워크맨을 별도로 구매하시는 분들께 분명 좋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미디와 연결되면 소니의 여러 제품들과 연동된다는 점도 좋은 선택입니다.


카메라 최고입니다. !! 과거 소니에 비해서 ?!!

카메라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2에 대한 사진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아무리 결과가 좋지 않아도 소니 색입니다. 이렇게 무마 하기에는 아쉽습니다. 물론 과거 제품들에 비해 정말 좋습니다. 단 소니 과거 제품에 대한 비교입니다. 아이폰이나 삼성 LG에 비해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을 제외하고 비교하면 삼성 갤럭시 S7보다 좋다고 못하겠네요. 갤럭시가 S7 부터 카메라는 갑이였습니다. 아이폰은 이쁘게 찍히는 카메라!

색감이 좋다 이렇게 표현하는거 있죠. 제 블로그니깐 그렇게 적을께요. 개소립니다. 색감은 갤럭시에서도 색감 바꾸면 그 색감 나옵니다. 자동으로 순수하게 찍어서 가족 나들이 사진 찍어서 좋은 점수 줄수 있는지는 개인 판단이지만 전 못하겠습니다. 실망합니다. 가족까지 이색이 맞고 다른 폰은 너무 밝고 이런 설득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폰입니다. 정직한 색이라고 설명해야 합니다.

전 가족들과 나가면 무조건 아이폰이나 갤럭시 노트8로 찍습니다. 특히 아이폰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이쁘게 찍힙니다.

그냥 비싼 돈주고 샀으니깐 소니를 최대한 이용하자고 해서 밝기와 색상 조절하면서 찍습니다. 아주 막찍어서 보관하던 과거와 달리 한장 한장 맞춰서 찍습니다. 가족들 까지 그 과정을 강요하고 싶지 않습니다. 찍으면 잘나오고 찍으면 이쁘게 나오는 폰이 있는데 말입니다. 

그럼 갤럭시도 그 색 나오고 잘나옵니다. 가족들 나들이 가서 카메라 조작하고 있으면 가족들 좋아 할일이 없죠.

카메라 극찬하는 블로그 솔직히 방명록에 물어 보세요. 계속 생활중에 그렇게 찍으시나요. 그럼 아마 답변은 자기는 아쉽게도 아이폰이 있어서 노트가 있어서 그걸 사용중입니다. 이 답변 나옵니다.

위 사진이 사진 찍을떄 밝기와 색상 조절 하는 화면입니다. 설정 버튼 밑에 있죠. 그기에서 색상과 밝기를 조절해야 찍어야 합니다.

UI가 불편합니다. 아이폰X는 초점 맞추면 밝기를 바로 바꿀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8의 경우도 HDR설정하지 않으면 바로 밝기 조절가능합니다.
한장 한장 이러면 애기는 뛰어 다니는데 또는 자전거는 지나가는데 그건 자동이 아니죠. 수동이죠.

수동이면 다 잘맞춰서 찍을수 있습니다.
수동 조절 기능은 갤럭시 노트8이 더 정밀하고 친절합니다.

가장 내세운게 카메라 라면 제대로 만들어서 출시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도 과거에 비해 좋아진겁니다.
일해라 카메라 개발팀 니들이 점수 다 깍았다.
소니 미러리스 A5100사용중입니다. 소니는 미러리스에서는 최고의 카메라입니다. 왜 더 잘만들지 못하냐도 묻는게 아닙니다. 왜 성의 없이 만들었냐고 말하는겁니다.

위 사진 순서로 찍는겁니다. 문제는 초점을 바꾸면 계속 저렇게 바꿔 줘야 합니다.


사진이라도 잘나오는가?

예 잘나옵니다. 과거 소니 폰에 비해서 말하는겁니다. 저 가격에 제품 중에 잘나오는가? 잘 나온다고 하겠죠. 아닙니다. 사용자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카메라는 아무일도 않합니다. 사용자가 맞춰서 잘나옵니다.

그것도 과거 제품에 비해서 잘나옵니다. 만약 갤럭시나 아이폰 사용하신분들은 과거로 돌아간 기분일겁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잘찍히는 갤럭시, 이쁘게 찍히는 아이폰, 소니는 로모 카메라가 되고 싶다는 느낌입니다.
자기 특징이라고 하면서 감싸기에는 솔직히 아니라 봅니다. 소니색은 결과가 이야기 하는거지 과정이 소니의 과정이라는것은 없습니다.

80만원대 제품을 판다면 적어도 성의있게 만들어야 된다는게 제생각입니다.

저런 절차를 거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조작하지 않았다면 첫번째 어둡기로 나옵니다. 전문가면서 첫번째라 밝기가 맞고 색이 맞고 이야기 할겁니다. 
사진을 원하는 당사자는 잘나온 사진을 가지고 싶은 아이들입니다. 저 어두운 사진이 진실이라고 이야기 하는게 맞습니까? 본인 혼자 소니 사진이라면 좋아 하는 분이라면 뭘 구입하셔도 관계없습니다. 스마트폰은 가족과의 관계이고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본인 혼자 작품 사진 찍고 싶으신 분이라며 소니 엑스페리아 XZ2 사진을 가지고 만족하셔도 됩니다. 

아무리 감싸준다고 소니 엑스페리아 사진을 의도적으로 선택해서 잘나온것으로 본다는 이야기를 소니 마니아 라면서 남들과 다르듯 이야기 하는것 그건 다른것과 틀린것의 차이점입니다. 다른게 아니고 틀린겁니다.


문제는 다른 카메라 어플을 지원하지 않는다는점

가장 큰 문제점은 이렇게 불편한 카메라 앱이라도 카메라 어플 전문 회사에서 만들 앱들이 동작하지 않는다는점 입니다. 물론 간단한 어플은 실행합니다. 유명한 두가지만 예를 들겠습니다.

소니는 불편해도 우리 어플만 이용해라는것 
더 큰 문제입니다. 제조사가 앱의 모든 것을 지원해 주는것은 사용자의 이용에 범위를 막는것이고 단점을 충분히 보완할수 있는 방법을 없애는 겁니다.

Flimic Pro 같은 유명한 동영상 촬영앱이 실행해도 카메라가 지원하지 않습니다. 
Camera FV-5같은 어플은 초점을 잡지 못합니다.

Filmic pro는 카메라가 동작하지 않습니다.

Camera FV-5는 초점을 못잡아요. 계속 모래시계가 돌아 갑니다.


이제 어플 개발사의 문제는 아닙니다. 
카메라에 대한 단점을 어플 개발사들의 프로그램들이 나와서 영화촬영용이나 여러가지 이용을 할수 있도록 하는게 스마트폰의 생태계입니다. 소니는 카메라에 있어서는 자기 어플만 이용해야 합니다. 물론 간단한 어플들은 실행합니다. 하지만 편리하고 여러가지 활용할수있는 어플들은 거의 지원하지 못하거나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거 어떤 블로그도 이야기 하지 않죠. 과연 몰라서 이야기 하지 않을까요? 지원받는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구매 하는 사람이 후회하는 짓은 하지 말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카메라는 결국 카메라 때문에 가족과 싸울일이 있을겁니다. 놀러가서 렌즈 교환한다고 딴짓하는 아빠를 그냥 두는 아이들은 없죠. 짜증내죠.


그럼에도 슈퍼 슬러우 모션이 있잖아

예 80만원짜리를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을 위해 사용하면 됩니다. 단 2초 정도 촬영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계속 찍는건 아닙니다. 
시간 맞추기 불편하다고 하시는데 몇번 해보면 그렇지는 않더군요.

삼성은 초점을 잃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소니는 갑자기 등장해도 초점 잘 잡아서 촬영해 줍니다.

단 2초 그 2초를 위해 카메라의 모든 단점을 그 기능하나만으로 용서하기는 아쉽죠. 일주일 신기해서 촬영하고 거의 사용하지 않는기능이기도 하고요.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입니다. 재미 있게 가지고 놀면 재미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S9도 되는 기능입니다. 비교해보면 소니가 초점을 잘 잡습니다.


좋아진 배터리 효율

이전 버전 비교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루종일 가지고 다니는데 배터리 불안감은 없습니다. 제 갤럭시 노트8도 배터리 불안감이 없긴한데 더 효율적인것 같긴합니다. 배터리에 대해서는 칭찬하고 싶습니다.
통화하고 게임하고 음악 듣고 해도 배터리 효율 걱정이 없습니다. 


있으나 마나 한 기능 다이나믹 진동기능

기능중에 소리에 반응해서 진동되는 기능, 처음에 신기했죠. 그런데 말입니다. 평상시에 이 기능이 메일이나 문자왔을때 진동으로 이용하시는 분들께는 계속 문자 왔나 하는 착각을 가지게 합니다.

애플과 같이 톡톡 쳐 주는 느낌이 아니고 둘다 진동입니다. 애플워치의 경우 상황에 따라 진동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다이나믹 진동은 강도만 조절됩니다. 게임에 진동이 큰 도움되는것도 아니고 몰입감을 좋게 해준다는데 전 그런 느낌 못받았습니다. 

호불호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좋아졌다는 액정 화질

정말 칭찬할것 없으면 칭찬하는게 이 액정 화질인데 좋아 졌을겁니다.HDR 화질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이전 제가 뭐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아이폰 x와 노트8 가져도 놓고 비교해보면 오레오 그대로 적용된 안드로이드에서 비교할것도 없고 영화나 유튜브 봐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정도입니다. 좋아 졌다고 합니다. 노안이 있는 필자의 눈에는 비슷한데 좋아진것 같은데 XZ 보다는 확실히 좋아진건 맞습니다. XZ를 구매해서 사용할때는 경쟁사에 비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 전

소니 엑스페리아 XZ2는 프리미엄 제품군이 아니고 중저가형과 경쟁해야

프리미엄 라인이 아니고 비싼 보급형 라인입니다. 그게 답입니다.
좋은 CPU를 사용하는 좋은 카메라와 좋은 배터리 좋은 액정을 가진 보급형 제품이지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하기에는 비교 제품이 아닙니다. 약 80만원대 보급형 제품입니다. 사양이 떨어져서 보급형이라고 하는게 안닙니다. 명품이라면 명품답게 만들지 않았다는 겁니다. 
보급형 기기를 만들어서 파는 제품입니다. 소니 엔지니어가 그렇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특히 카메라 개발팀의 역할이 큽니다.

녹음 - 확실한 장점 스테리오 스피커, 스테레오 녹음 지원

스테레오 녹음 되고 숲속에서 참 이쁜 소리 잘 담깁니다. 그리고 스피커가 스테레오이기 때문에 스테리오로 녹음하고 스테레오로 플레이 되는 제품입니다. 제가 가진 노트는 녹음은 스테레오로 되는데 플레이는 모노 입니다. 갤럭시 S9은 잘 모르겠습니다. V30과 G7은 플레이가 모노로 된다는 점 때문에 아쉽습니다. 확실한 장점입니다. 
ASMR은 몰라도 주변 좋은 소리 담는데 탁월한 선택일수 있습니다. 

총평

사실 그대로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좋아진건 좋다 했고 모르는건 모르겠다고 했고 않좋은건 왜 안좋은지 말씀드렸습니다.
게임을 위한 스마트폰이라고 하기에는 다른 경쟁사들 잘나와서 꼭 게임을 위한 폰이라고 하기 힘들고 게임패드 연동이 잘안됩니다. 제 게임패드와 연동은 노트와 해서 게임하는게 소니엑스페리아 XZ2는 안된다는점 그리고 모니터 연결도 잘안된다는 점들이 게임을 위한 폰이라고 하기 힘들고 게임하기는 솔직히 노트8이 좋다는것도 사용해보면 알겁니다. WEE 게임 패드 결합할때 뒷면이 볼록해서 불안하기도 합니다. 요즘 경쟁사 제품들 게임 잘됩니다. 그걸 내세우기는 특징이 없습니다.

갤럭시 S9과 아이폰 X와 비교되지 못한다는 결론입니다. 좋은 부품 다 넣은 중저가형 마인드로 만든 제품입니다. 

전 이야기 하고자 하는것은 가족들과 즐겁게 사진찍고 게임하고 놀고 사진 인쇄도 하고 스티커도 붙이고 가끔 애기와 동영상 찍으시는 일반적인 분들은 피하세요. 그리고 유뷰브나 영화같은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피하세요. 소니 아니면 안된다는 분만 사용하세요.

되도록 제품의 긍정적인 면을 블로그에 올리지만 소니 엑스페리아 XZ2에서는 소니 미러리스 DNA는 없습니다. 태생이 다른 제품이며 소니 카메라 센스 사용하는 제품중 가장 못만든 제품입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합니다. 새로운 귀가 열릴겁니다.


지원받아 포스팅 하신분들께 드리고 싶은말씀은 우리 글 하나 하나가 누구에게는 1년간 저축한 돈이며 2년간 갚아야 되는 할부로 사는 제품입니다. 
지원받는것과 광고해 달라는 이야기는 다릅니다. 특히 소니 터치 커버 분노합니다. 그게 제품이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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