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 생존신고 : )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부담스럽고
말이 서툴다고 말하지만
종종, 사람들 앞에서 메세지를 전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고민이 있습니다.
수련회에서 메세지를 전한 후,
청년 한 명이 고민이 있다며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여러 강사들처럼 자신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걷고 싶은데
현실은 우당탕탕 엉망진창이라는 것입니다.
한참 동안 이야기를 듣고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나를 포함해서 모두가 우당탕탕은 마찬가지라고.
1시간 남짓의 설교나 메세지에 엉망진창까지 다 말할 수 없어서
그래서 인생에 문제없는 것처럼 보일 뿐,
문제없는 인생은 어디에도 찾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더욱 주님을 찾게 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눈 것 같습니다.
그나마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이런 말이라도
오갈 수 있지만, 영상은 이조차 쉽지 않네요.
며칠 전 새롭게하소서에 나왔어요.
고민하고 긴장하느라, 재일교포가
아니냐는 농담을 들었어요 : )
그래도 국내활동을 묻는 질문에
세움에 대해서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_+
반 년 넘게 글을 남기지 않아서
생존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
이렇게 소식 나눕니다 ^^
https://youtu.be/qEJjJS67j3Q?si=rZeCncIfXaD40a0t
#새롭게하소서 #아동복지실천회세움 #이요셉작가 #생존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