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발라도(?) 되지 않는 게 있다
정말 다양한 클래스를 비롯하여 유명 연예인, 쉐프, 운동선수등도 온라인 클래스를 만들기도 합니다 !
제목에서 무언가 자극적이고 후킹이 강해서 들어오신 분들께 도대체 어디에다가 어떤 클래스를 구매 하였으며 느낀 점이 뭐냐~? 라고 궁금해 하시면서 오셨을꺼에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소개 해드리고 느낀점을 공유 하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클래스는 돈버는 방법. 특히 온라인을 기반으로하는 쇼핑몰, 블로그, 애드센스를 비롯하여
주식기초, 파이썬 기초등의 수강하였습니다.
큰 카테고리로 말하자면 머니에 관련 된 콘텐츠들을 수강 하였다고 이해하시면 좋아요 !
(쉽게말해서 온라인으로 돈 버는 방법)
수강한 플랫폼으로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3대장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되는 패스트캠퍼스, 클래스101, 탈잉은 물론
인프런, 라이프해킹스쿨 그리고 퍼블리 같은 구독형 콘텐츠도 구매 하였습니다.
마침 작년에 비대면 바우처 사업에서 온라인 교육도 가능 하다고 하여
해당 금액 전액을 전부 온라인교육에 사용하여 나름 돈도 절약하였으며
제가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에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강의를 보고 후기를 남겨
비용을 절약하였습니다.
(올해 비대면 바우처는 온라인 교육은 전혀 사용 할 수 없으며 자부담금도 많이 늘었으며 사업도 마감)
미리 말하지만 이 글은 어떤 플랫폼이 좋다라는게 아닌
이런 돈에 관련된 클래스를 듣고 느낀 생각을 적는 것이기에
개인적인 생각이 매우 많이 있다는 걸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이트 속도나 UI는 전체적으로 다들 비슷한 느낌 입니다.
로그인을 하고 내가 구매한 클래스를 들어가서
영상을 시청하고 하단에 댓글을 남기고
다음강의를 누르면 다음 강의로 이어지고
이렇게 흐름은 전체적으로 비슷 합니다.
콘텐츠의 내용은 직장인과 자영업자 기준으로 풀어 본다면
패캠과 탈잉은 직장인에 기준으로 많이 잡혀져 있다는걸 느꼈고
클래스 101은 범위가 좀 더 넓어지는 타겟층
인프런은 IT관련 스타트업이나 직장인들 대상이 강하다는 걸 느꼈어요
소상공인이나 1인기업에 좀 더 맞다고 생각했던 교육은
아이보스교육이 조금 가까웠다고 생각 했습니다.
아쉬운점은 탈잉은 재생 플레이어를 설치해야 하고
클래스101은 사이트가 무거운지 저사양 컴퓨터로 볼때는
버벅거림이 심했다는 점.
그밖에 몇몇 업체는 비메오와 연동되어 사용 하는 점.
저도 나름의 클래스 사이트를 기획하고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하였기에 잘 참고 되었던 부분이였습니다.
그래서 딱히 웹,앱상의 기술이나 UI/UX에 대해서
제가 특별하게 뭐라고 할 말은 없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조금 더 세밀하게 따로 글을 쓰겠습니다.
이번 글의 포인트는 아래부터 입니다 !
여러가지 강의들을 듣고 느낀 점은...
아무래도 입문,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들이 많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이 된 것이 사실 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흐름을 아시거나 본인이 초보딱지를 뜯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온라인클래스는 더이상 듣지 말았으면 하는게 제 생각 입니다.
그 시간에 마인드셋이나 기초 다지기 등의 한걸음 나아 갈 수 있는 길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 강의 마지막 부분에 지금 당장해라! 시작해라! 와 같은 메시지를 던진다.
시작하지 않으면 끝도 없고 변화도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현실에 대한 만족과 귀차니즘등으로
실행을 안하는게 정말 많습니다.
시작하지 않았다면 시작하시고 중간에 멈추었다면
다시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단방향 소통인 VOD와 쌍방향 소통인 웨비나와 오프라인은
확실히 차이가 있다.
그래서 가격도 오프라인이 가장 비싸다.
본인의 역량이 현재 어느정도인지 파익이 되었다면
어떤 것을 들어서 효과를 빠르면서 많이 높일 것인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선택이 힘들다면 웨비나로 바로 진행 하는 걸 추천 합니다.
VOD는 순간적으로 궁금했던 부분이나
다양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복습용 개념으로 잡기를 바랍니다.
질문을 많이 하면 할 수록 해당 비즈니스, 상품에 대한 이해도는 높아집니다.
이런 교육 콘텐츠들의 광고중에 가장 많이 쓰는 문구나 멘트는
'지금당장 돈 버는' '자동화' '따라하기만 하면 돈 되는' 등의 다소 자극적인 내용이 많습니다.
나름 인터넷 온라인으로 돈을 벌어봤고 40년 가까이 살다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느낀점은 세상엔 공짜는 없다는 것이다.
나에게 필요한 클래스는 듣고 내것으로 만들면 되지만
돈 벌 수 있다는 말만 보고 구매하여 본인의 현재 처지와 삶에 맞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특히 주의 하길 바랍니다.
세상은 만만하지도 쉬운것도 없습니다.
지금 현재 나는 어디에 있으며 누구를 위해 무엇을 향해 가는지
잘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이 마음에 들었다면 브런치 구독과 라이킷을 꼭 부탁드립니다.
보다 더 좋은 글을 적는데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