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는 소비인가? 투자인가?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배움을 위해서 돈과 시간, 에너지를 쓰고 있는가? 온라인으로 교육 시장이 바뀌면서 많은 무료 강의들이 생겼다. 무료 강의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오늘 한 강사님이 상담차 연락이 왔다. 무료 강의는 모집이 되지만, 유료 강의는 모집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바라보는 요즘 교육 시장은 빈익빈 부익부이다. 잘되는 곳은 수백명이 몰리고, 안되는 곳은 10명도 모이지 않는다. 누구나 방구석에서 오픈채팅방과 줌을 통해서 수익화가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나는 코로나가 끝나고 오프라인 강의 시장이 어려울 것을 예측했다. 온라인으로 교육 듣는 것에 대해서 편해진 사람들이 힘들게 오프라인으로 다시 모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프라인으로 강의하는 사람들은 코로나가 끝나기만을 기다렸을 것이다. 끝나지 않던 코로나가 3년을 가고 있고, 모임이 너무 정도 풀리고 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 모임을 선호하고 있다. 

그럼 지금의 상황에서 강사들은 어떻게 생존을 해야 할까? 첫째, 위기는 기회이다. 이동 시간이 줄었으니, 나만의 콘텐츠 생산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나는 코로나 이후로 5권의 책을 출간했다. 오프라인으로 이동 시간이 줄었으니 확보된 시간을 책쓰기에 투자했다. 책이 있는 강사와 책이 없는 강사는 하늘과 땅차이다. 바쁘다고 책을 못쓰고 있는가? 책을 쓰지 않으니 바쁜 것이다. 책이 있으면 나를 대신해서 책이 일을 해준다. 반복해서 같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책을 읽은 사람들이 이미 설득이 되어서 나에게 찾아온다. 카드를 들고, 결제를 요청해온다. 그러니 지금은 책쓰기에 집중해보기를 추천한다. 

둘째, 온라인 마케팅을 배워야 한다. 당신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는가?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구매하는가? 쿠팡으로 구매하고 있지 않은가? 온라인 시대, 스마트폰 시대다.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다고 아직도 핑계만 찾을 것인가? 스마트폰, 컴퓨터 배우고 익히면 평생 써먹을 수 있다. 앞으로 온라인 세상은 점점 더 커지고, 오프라인 세상은 점점 작아질 것이다. 지금이라도 빨리 온라인으로 나를 알려야만 한다. 온라인 세계에 들어가야만 한다. 

배움에 대한 돈을 쓰는 것은 소비가 아니라, 투자이다. 배움에 시간과 돈, 에너지를 쓰면 분명히 그 이상의 가치로 돌아올 것이다. 주식, 투자, 비트코인 투자 보다 중요한 것은 배움에 대한 투자이다. 이것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 투자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