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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r Koo Sep 08. 2020

차별화의 핵심 툴,
희생의 예술 "포지셔닝"(1)

쿠교수의 유튜브 MBA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지셔닝 강의에 대해서 복습해 볼까 합니다.

혹시 강의를 못 보신 분이 있다면 아래의 강의 먼저 듣고 오시는 거 추천드려요

https://youtu.be/UJN6gJx--wk?list=PL5iCapE28ZLSJ4v9225ZXdoBHC5nnpIUw



"포지셔닝" 많이 들어보셨죠? 

마케팅이나 브랜드뿐 아니라 경영 전반에 걸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는 개념이죠.

워낙 중요한 개념이라 많이 들어보셨을 거 같아요. 


하지만 지금!! 제가 여러분께 포지셔닝이 뭘까요?라고 물어본다면.. 대답할 자신 있으신가요? 

그만큼 포지셔닝은 익숙하고 잘 알지만, 정확히는 모르는 개념이죠.



"어떤 게 이 회사나 제품의 내세우고 싶은 점이신가요"


제가 기업 컨설팅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그때 대표님이나 담당자분들은 절대로 한 가지로 대답하진 않으세요.

얼마나 애정이 있으시겠어요?


내가 개발한 제품이고 회사이기 때문에 좋은 점이 너무 많은 거예요. 

그래서 보통 5가지 이상? 정말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시죠. 

그리고 그 모든 걸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싶어 하세요.


"포지셔닝은 하나의 제품이나 서비스, 혹은 회사를 

소비자들의 인식 속에 특정한 이미지로 자리 잡게 하는 전략"


그런데 소비자 입장으로 돌아가 보죠. 과연 소비자가 그걸 다 알고 싶어 할까요?

절대 아니죠. 우리의 소비자는 너무 바쁘고, 

정보가 너무 많고 특히나 광고성의 정보는 절대로 듣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많이 이야기할수록 귀를 닫고 잊어버려요.


그러기에 여기에서 오늘의 주제 포지셔닝의 핵심 개념이 나옵니다.

소비자가 기억할 만한 한 가지를 뽑아서 그것만 이야기한다! 

바로 선택과 집중이 포지셔닝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저는 포지셔닝을 "희생의 예술"이라고 불러요. 

선택된 한 가지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잘 각인시킬 수만 있다면

그때부터 소비자는 점점 그 제품의 다른 면에서도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그 중요한 한 가지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리는 이 중요한 선택을 위해 3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c는 consumer: 즉, 나의 타깃 소비자는 누구인가 정하기

둘째 c는 competitor: 즉, 경쟁자, 나의 경쟁자가 누구인가를 정하기

마지막 c는 company: 결과를 종합해 차별화되는 나만의 특성 정하기 


다음 글에서는 이 3c를 바탕으로 어떻게 포지셔닝을 완성하는지

Case Study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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