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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nghyun Lim Jul 30. 2019

창문

20190730 #씀

저녁조차
어둠 속을
지나가는데,

수많은 창문들이
창백한 피곤함으로
환하게 질린다.

그렇게
밥벌이를 위해서
밤과 멀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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