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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다쌤 hadassam Nov 17. 2020

너랑 똑같은 맘이었어

"항상 시작은 두근두근"  by 연애일기

아침에 일어나 9시가 될 때까지도 나는 가슴 박동이 정상이라고 생각했다. 눈앞에 있는 그를 보면서도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  아 또 시작인가?


이 관계를 얼마나 유지하고 또 아픈 결론을 낼까.  그보단 오래오래 알고 지낼 예쁜 관계가 필요하지


시간을 제발 천천히.  또 반복하지 말자

항상 그랬지


타오르고 금방 꺼진다


자주 전화하는 게 습관이 될까 더 큰 관계로 발전될까 조심하겠다고. 그 얘기 듣고 바보처럼 감정을 보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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