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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펀치 Jan 19. 2021

슬기로울 취미생활, 너의 우주를 응원해

[취미가 vol.2] @ 리디북스, 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온라인


만 3년동안 팟캐스트 덕업상권을 함께 했던 강상준 기자님께서 제안해주신 덕에 멋진 저자님들과 전자책 작업을 함께 하게 됐다. 덕업상권 게스트로 모셨던 분들 성함들도 보이고 하여 반가움이 떡상되는 부분. 내가 쓴 글이 이렇게 책으로 출간되어 나온 건 대학 다닐 때 동아리나 학보 기고문 썼을 때 이후론 처음이라 반딱반딱 참 예쁘다.각자의 취향과 취미에 대한 글들을 모아 놓은 시리즈인데, 내가 참여한 것은 vol.2로 2019년 vol.1이 출간되었다. 여기에는 덕업상권을 함께 했던, 내가 좋아하는 최정은 선배 aka 최PD 님이 쓰신 글도 있었다는!


취미와 취향에 대한 글들을 적어볼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 이렇게 예쁘게 디자인된 표지와 함께 <취미가>가 나에게 왔다. 그래서 블로그 카테고리 명도 부제인 '슬기로울 취미생활'로 정했다. 라임 철저한 2020년은 뭐랄까, 자기계발서에 탐닉했다는 것 말고는 딱히 취미랄 게 없었다. "취미가 뭐예요?"라는 질문에 아무 고민 없이 "ㅇㅇ요!"라고 답할 수 있는 사람들의 단호함과 덕력이 부러웠던 것 같다.


코로나19가 아직 숨이 죽지 않은 요즘, 어차피 방구석에 박혀있을 거 조금은 생산적이고 내 스스로를 아끼는 취미들을 찾아보고 싶다. 그림도 조금 그려보고 싶고, 못 봤던 밀린 만화들도 몰아보고 싶다. 내가 그나마 재미 붙이고 할 수 있는 글도, 일기도 많이 적어볼 예정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자기계발서가 아닌 취미들도 많이 찾게 되겠지.


취향과 취미를 찾는 글에, 그 당시 나의 최애 장르였던 '자기계발서' 주제가 쌩뚱하긴 하지만 그 당시의 나는 정말로 자기계발서가 고팠고 몸이 당겼다. 어제 따끈따끈하게 나온 <취미가 vol.2>에는 그 때 나의 마음이 고스란히 반영된 글이 수록되어 있으니 우연히 지나가다 이 글을 보게 된 당신! 구매해서 읽어주시면 좋겠다. 반박은 얼마든지 가능 :) 별점은 5점 쾅 부탁드려요.


- 리디북스: https://me2.do/5L3PlB3D

- 알라딘: https://me2.do/5KZacv6N

- 예스24: https://me2.do/xlWJovBP

- 교보문고: https://me2.do/GY2tlM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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