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 라라라
어제는 참 반가운 가수가 컴백을 알렸습니다. 바로 2000년대 발라드 여제 이수영 이었는데요. 본인의 히트곡 '덩그러니'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한 동안 방송을 통해 소식을 전하지 않았던 이수영이지만, 지난 2월 슈가맨을 통해 오랜만에 우리에게 근황을 전했었죠. 단발성 출연인 줄 알았지만, 이렇게 히트곡을 리메이크해서 전해주니 반갑네요. 당시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했던 이수영의 노래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한 곡.
이수영의 라라라 입니다.
이수영 - 라라라 가사
어느 새 잊었나봐요 그대가 떠났다는걸
내가 이레 철 없는 바보야
아직도 전화가 오면 그대 일거란 생각에
나의 목소릴 먼저 가다듬고는 하죠
습관이란 무섭죠 생각처럼 안돼요
이별보다 사랑에 더 익숙하니까
잊어볼께요 안되도 해볼께요
사랑도 추억도 없었던 것처럼
라라라
쇼핑을 하면 무심코 그대 몫까지 사다가
다시 말없이 내려논 바보야
좋은 영화가 나오면 꼭 같이 보러 가야지
나도 몰래 또 그런생각 해요
그댄 그랬던적 없었나요 한번이라도
헤어진 그날로 끝인건가요
변해 볼께요 그대가 그랬듯이
이제는 또 다른 사랑도 할께요
시간이 흘러 그렇게 살다보면
누구든 내겐 또 익숙해 지겠죠
잊어볼께요 안되도 해볼께요
사랑도 추억도 없었던 것처럼
라라라
그대도 날 잊고 나도 잊고
변해 볼게요 그대가 그랬듯이
이제는 또다른 사랑도 할께요
시간이흘러 그렇게 살다보면
누구든 내게 또 익숙해 지겠죠
잊어볼께요 안되도 해볼께요
사랑도 추억도 없었던 것처럼
라라라